선경 롱기스트 Seonkyoung Lon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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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 롱기스트 Seonkyoung Longest

출생
1983년 11월 13일 (40세)
대한민국 서울
국적
미국
직업
요리사, 레시피 유튜버
가족
배우자 제이콥 롱기스트(2009. 8. 6 결혼 ~ )
딸 트리니티 롱기스트
수상
2013년 Restaurant Express 우승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와 함께 2009년 3월 미국에 이민을 갔다. 음식은 국내에서 부모가 운영하던 식당에서 어깨너머로 음식 만드는 것을 보며 자랐다고 하며, 이민후 여러 음식을 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갔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여, 레시피를 알렸다고 한다. 정식적으로 요리를 배운 건 푸드네트워크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부터라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만화를 꿈으로 삼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부터 한국의 가장 유명한 만화가 이현세와 함께 일하고 있었으며, 대학 진학 대신 그와 함께 일하기로 결정, 예술가로서의 꿈을 키워왔다. 이후 만화책을 같이 작업하면서 자신의 만화책을 내려고 했으나,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하고 그만두었다.

그림을 그만둔 후 춤을 시작해 벨리댄스 선수가 되었다. 4개의 대회에 참가하여 한 번은 2위, 두 번은 3위를 차지했다. 전문 벨리댄서로 서울 스트리트 아티스트의 멤버가 되었고, 2008년에 서울 거리에서 공연을 했다. 이후, 현재의 남편 제이콥을 만나고,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미국의 서바이벌 요리 경연 대회 Restaurant Express에서 우승하고, M Resort in Las Vegas에서 총괄 셰프로서 활동하였으며, 하와이에서 비건 전문 푸드 트럭을 하고 요리책을 내는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였다.

음식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의 콘셉트, 음식 장식 등 레스토랑을 운영할 만한 전반적인 실력을 평가해 우승자를 가리는, 푸드네트워크의 리얼리티 쇼 '레스토랑 익스프레스'는 유명 요리사 로버트 어빈이 진행했고, 최종 심사는 라스베이거스 고급 호텔인 'M리조트 스파 & 카지노'의 간부들이 맡았다.

7주 동안 진행된 서바이벌 요리 대결에서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비빔밥 버거 등 한식을 먹기 편한 현대식으로 변형한 메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8명의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을 하였다.

현재 본인의 업장이 없는 유일한 백수저. 본업은 유튜버지만 Restaurant Express 우승 경력을 인정받아 백수저로 출연했다.

2라운드 1 vs 1 흑백 대전에서 돼지 뼈등심을 주제로 흑수저 간귀와 대결했으며, 고추장 뼈등심 빠에야를 만들어 1:1로 박빙의 승부를 한 끝에 최종 승리했다.

3라운드 흑백 팀전 재료의 방 중 고기의 방에서 조은주, 정지선, 최강록, 황진선과 팀이 되었고, 홍소육과 채소를 요리하던 중 보여준 모습이 부정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본인이 감자 담당이었음에도 감자를 1시간 동안 익혀놓은 채 잊어버린 후 "팀이 있으니까 까먹었다"라는 변명을 했다.
특히 최강록과의 마찰이 두드러졌다.
감자를 으깰 때 양식에서 하듯이 큰 채반에 감자를 올리고 보울로 눌러 빠르게 으깨고 싶어했으나 현장에 구비된 채반은 작고 조밀하여 해당 방법으로 불가능했다. 이에 최강록은 일식에서 하듯이 나무주걱으로 채 위에서 하나씩 짓눌러 으깨는 방식으로 하라고 알려주었으나 최강록이 알려준 방법이 너무 느리다며 언제 이걸로 하고 있냐며 불평하였다.
최강록이 매쉬드 포테이토 대신 홍소육을 끓인 육수와 감자를 섞어 퓌레를 만들자고 제안했으나 이를 "식감이 너무 비슷비슷할 거다"라며 반대했다.
이후 최강록의 퓌레를 먹어보고 정하자는 의견이 나오자 최강록에게는 감자를 맛만 볼 정도로만 조금만 덜어서 사용하라고 해 놓고 자신은 감자에 생크림을 부어 매쉬드 포테이토를 만들기 시작했다. 결국 팀장인 조은주가 최강록이 만든 퓌레를 먹어 본 뒤 채택하면서 최강록의 제안이 받아들여졌지만, 그 와중에도 "고기랑 같이 먹어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는 등 최강록의 의견을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
이후 심사에서 백종원이 최강록의 아이디어였던 퓌레를 호평하자 "어, 그게 맞았구나, 다행이다. 왜냐하면 제가 끝까지 고집 피우지 않았잖아요. (최강록이) 끝까지 고집 피운 그게 맞았으니 다행이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결과적으로 팀은 55:45로 패배. 근본적으로는 메뉴 선정, 역할 분배 등이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아 소통의 오류가 발생함으로써 엉뚱한 곳에서 마찰이 벌어진 것이지만,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선경 롱기스트의 태도를 불편해하는 의견이 있다. 요리 과정 또한 평가에 들어간 만큼 패배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안성재 셰프는 상대팀인 흑수저의 요리에 손을 들어주며 요리 과정과 팀워크를 이용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팬이 게시한 스토리를 리그램했는데, 이 스토리의 내용은 "ㅋㅋ 팀전 보는데 속 터짐. 편집으로는 팀장은 너무 이래라 저래라 최 셰프 말만 듣고 최 셰프는 자기 말 들어줄 사람이 팀장밖에 없으니까 팀장한테만 말하고 다른 3명이랑 소통도 안하고.. 휴ㅠ" 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최강록은 시작 전부터 팀장 말을 따라야 한다는 걸 거듭 강조했을 만큼 팀장의 역할을 중요시했고 팀장과 주로 소통한다는 점이 팀원간 소통에 차질이 있을 수는 있어도 특별히 문제될 만한 사항은 아니기에 최강록은 시청자에게 특별히 책잡히는 부분이 없었으며, 팀장인 조은주 또한 최강록의 말만 들은 것이 아니라 양쪽의 의견을 모두 듣고 판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잘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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