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No.5 - 김도영 | 金道英 | Kim Do-yeong
출생
2003년 10월 2일 (20세)
광주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광주대성초 - 광주동성중 - 광주동성고
신체
183cm, 85kg, A형
포지션
3루수, 유격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22년 1차 지명 (KIA)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22~)
연봉
2024년 / 1억 원 100%↑
등장곡
All Time Low - 〈Time-Bomb〉 (2022~2024, 2024~)
응원가
럼블 피쉬 - 〈Smile Again〉 (2022~)[가사2][율동]해당 응원가 영상
기록
사이클링 히트 (KBO/2024.7.23.)
가족
아버지, 어머니, 누나 2명
MBTI
ISFP / ISTP
소속사
MVP스포츠
후원사
나이키
2022년에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하여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2024년을 기점으로 포텐이 완전히 폭발해 KBO 역사상 최초 월간 10-10 달성, 전반기 20-20 클럽 달성,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등 대기록을 써내려 가며 KIA의 새로운 슈퍼스타로 자리 잡은 선수이다.
2023 APBC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부상으로 프리시즌 기간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 좌측 엄지 중수지절관절 내측 측부인대 파열 및 견열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재활 기간은 최소 4개월.
2023년 12월 24일 기사에 따르면 여전히 부상 치료 중이지만 스프링 캠프에는 참가한다고 밝혔다. 호주 스프링 캠프에 같이 참가해서 재활 훈련을 하며 회복 속도를 높이려 한다는 KIA 구단의 의견이다. 뼈 붙는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여전히 개막전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했다.
2024년 2월 1차 스프링 캠프에서 본격적으로 타격 훈련을 시작하며 개막 시리즈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KBO에서 매우 우수한 주루 툴을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 타격 이후 1루까지의 소요시간은 3.9초로 매우 빠르다. 이는 메이저 리그 20-80 스케일로 80점 최고 점수다.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신일고와의 경기에서 2루 견제에 결렸는데 3루에서 여유 있게 세이프가 되는 진귀한 장면을 보여준 적이 있다. 더불어 슬라이딩도 대단히 좋아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해도 김도영은 더 빠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육상을 배워서 발을 많이 구르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성큼성큼 뛰어서 스피드를 더 낼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프로 입단 후 기대대로 주루 쪽에서는 확실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평범한 땅볼이라도 전력질주를 해 1루에서 아슬아슬한 접전 상황을 자주 연출하며, 빠른 발로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적극적인 주루를 펼치기도 한다. 비록 타구 판단과 슬라이딩 기술 등에서는 아직 신인답게 부족한 면이 있어 아쉽다는 평이 있지만 그래도 출전 기회가 늘어나면서 경험이 쌓였는지 점차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부터는 그린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으며, 풀타임 선발 출장하기 전인 2023 시즌까지 팀 내 가장 신임받는 대주자 자원으로 쓰였다.
다만 KBS 야구의 참견 인터뷰에서 "제가 도루 스타트는 다른 선수보다 빠르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탄력이 좋아서 다른 선수보다 덜 가도 슬라이딩으로 미끄러져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즉 아직 도루 스킬이 뛰어나지는 않고 스피드로 밀어 붙이는 타입으로 보인다. 같은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때 좌투수에게 견제사를 당했던 기억이 트라우마처럼 있어 좌투수 상대 도루가 힘들다고 말했다. 게다가 2023 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주루 도중 중족골 골절을 당해 복귀 후에도 주루 툴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으나 다행히 복귀 첫 경기부터 도루를 성공하면서 이러한 걱정이 기우였음을 보여 주었다. 결국 2023 시즌 합 84경기 동안 25도루를 성공하며 주루 툴엔 문제가 없다는 걸 확실히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