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 농구선수 - 이대성 | 李大成 | Lee Dae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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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NO.43 - 이대성 | 李大成 | Lee Dae Sung

 

출생
1990년 5월 30일 (33세)
경상남도 사천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신체
신장 193cm|체중 90kg
포지션
포인트 가드, 슈팅 가드
학력
동광초등학교 (졸업)
임호중학교 (졸업)
삼일상업고등학교(졸업)
중앙대학교 (중퇴)
브리검 영 대학교 하와이 캠퍼스 (학사)
프로 입단
2013년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 울산 모비스)
병역
신협 상무 (2015~2017)
소속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13~2017)
이리 베이호크스 (2017 / NBA G 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17~2019)
전주 KCC 이지스 (2019~2020)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2020~2022)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2022~2023)
시호스즈 미카와 (2023~2024 / B.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 (2024~ )
가족
부모님, 남동생(1991년생), 여동생(2000년생)
배우자 손근혜(2019년 결혼 ~ 현재)
딸 이은유(2021년 4월 7일생)

 


중학생때는 포지션이 포워드였으나 고등학교 및 중앙대를 거치며 가드 포지션으로 역할이 바뀌었고, 가드 중에서도 주로 2번인 슈팅 가드를 보았다. 브리검 영 대학교 진학 이후 본인의 희망 및 요청으로 1번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삼일상고에서는 유망주 포워드였지만 중앙대학교에 진학한 후 기라성 같은 선배들(김선형, 함누리)에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여러 부상이 겹치면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 고교때부터 인연이 있던 에이전트를 통해 미국 진출을 모색하였고 몇몇 캠프를 거치다 NCAA 디비전 2에 속해 있는 브리검 영 대학교(BYU Hawaii) 하와이 캠퍼스에 편입하였다. 그리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발목 부상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고, 중앙대학교 3학년때 잠깐 출전한 것이 문제가 되어 당초 2년을 계획했던 브리검 영 유학 생활은 1년으로 그치게 된다. 이후 국내로 U턴하여 KBL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했다.

일반적인 농구선수들이 대학에서의 적응 후 프로 입단 과정을 거치는데 비해, 중앙대를 중퇴하고 미국 하와이에 있는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1년동안 미국 농구를 경험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드래프트 참가 전부터 한국 특유의 팀플레이 농구에 과연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을 받았다.

시즌 초반 모비스에서는 적응기간을 고려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으나, 주전 포인트 가드 양동근의 백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종근이 상무 전역 이후에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자 백업 선수로 출전 비중을 서서히 늘리기 시작했다.

이대성은 FA 개장을 하루 앞둔 2024년 5월 5일 KBL에 FA 공시를 신청하며 사실상 1년만에 KBL 재복귀를 확정지었다. 소문에 따르면 수도권 2팀과 원 소속구단 이였던 가스공사가 그와 계약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고 한다. 다만 무보상 FA 선수라 여러팀이 경쟁을 할 가능성이 크다.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뒷통수를 세게 맞은 격인데, 당초 이대성이 해외에서 1년만 있다오는게 아니라고 했다 보니 대승적 차원에서 임의탈퇴도 안 걸고 FA로 풀어줬었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1년만에 돌아와서 가스공사로써는 다른 팀들에게 보상이 필요없는 매력적인 영입대상의 선수가 되고 마는 결과물을 받게 된 꼴이 돼버리고 말았다.

즉 가스공사는 만약 이대성이 지난해 국내에서 FA로 이적했으면 보상 선수 1명과 2022~23시즌 이대성 보수의 절반의 해당되는 2억 7500만원이나 혹은 보상선수 없이 2022-23시즌 보수총액 5억 5천만원의 2배 금액에 해당하는 11억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선수의 계약 미체결 의사를 가스공사측에서 받아들이면서 조건없이 일본에 보내줬다 보니 아무런 보상도 못받고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지켜볼 처지가 되었다. 

이후 가스공사 구단에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팀을 다시 젊은 선수 위주로 리빌딩한다는 명목 아래 이대성과 계약이 사실상 힘들것 같다고 밝혔다. 이미 이대성과 통화를 2번 했다고 밝히면서 이로써 이대성은 KBL 다른 구단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아직 이대성 본인은 한일리그 양 구단의 오퍼를 기다려보고 더 좋은 쪽을 선택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KBL 구단에서 정확한 계약기간과 연봉을 제시한 팀이 최종 이대성 계약에 승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규정상 KBL FA 계약 기간은 6월 1일부터이고 일본 B.리그의 계약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정해져 있어 KBL에서 오퍼가 들어오더라도 특별한 조치가 없는 이상 이중계약에 해당되어 계약이 불가하다고 한다. 만약 KBL 팀의 오퍼를 받고도 이 문제로 계약을 못하는 경우 계약거부 선수로 분류되어 5년간 자격정지를 받게 되는 것은 덤이다. 이 경우 30대 중반이 된 이대성의 선수생활은 완전히 꼬이게 된다. 

5월 17일 단독 기사를 통해 현재 일본 생활을 완전히 정리했으며 KBL 수도권 A구단과 협상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 삼성행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농구판에서 돌고 있다.

신장과 체중이 건장한 체격으로, 한국농구 특성상 키가 190cm가 넘어가는 가드가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이 있다. 이러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자신보다 작은 선수를 상대로는 포스트업을 많이 시도하는 편이다. 리그 정상급의 볼 핸들링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돌파능력이 좋은 편이고, 3점을 비롯한 슈팅 옵션도 가지고 있어 컨디션이 좋은날에는 과감한 슛 셀렉션으로 고득점을 뽑아내기도 한다. 드라이브&킥이나 아웃렛패스, 속공 전개 등에서 나쁘지 않은 패스 능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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