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출신 해설자 - 박주호 | 朴柱昊 | Park Joo-ho
이름
박주호
朴柱昊 | Park Joo-ho
출생
1987년 1월 16일 (37세)
경기도 용인군
(現 경기도 용인시)
거주지
경기도 수원시
신체
키 175cm / 체중 73kg
직업
축구 선수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 은퇴)
축구 해설가
소속
선수
미토 홀리호크 (2008~2009)
가시마 앤틀러스 (2009~2010)
주빌로 이와타 (2010~2011)
FC 바젤 (2011~2013)
1. FSV 마인츠 05 (2013~201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5~2017)
울산 현대 (2018~2020)
수원 FC (2021~2023)
해설
tvN SPORTS (2023~ )
기타
대한축구협회 (2024 / 전력강화위원)
국가대표
40경기 1골 (대한민국 / 2010~2019)
학력
인천남동초등학교 (졸업)
남대문중학교 (졸업)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졸업)
숭실대학교 인문대학 (생활체육학 05 / 학사)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6번
숭실대학교 축구단 - 11번
미토 홀리호크 - 16번
가시마 앤틀러스 - 35번
주빌로 이와타 - 14번
FC 바젤 - 3번
1. FSV 마인츠 05 - 24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3번
울산 현대 - 33번, 6번
수원 FC - 6번
병역
예술체육요원
가족
부모님, 남동생(1990년생), 여동생(1994년생)
배우자
안나 박 (Anna Park)
자녀
장녀 박나은(Eden Park)
장남 박건후(Aciel Park)
차남 박진우(Élyséen Park)
MBTI
ESFP
2019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KBS 연예대상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하며 현역 체육인 최초로 방송 시상식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년 12월에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부회장에 취임해 직무를 수행하던 중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숫자의 날짜인 2023년 6월 6일에 자신의 첫 K리그 소속 구단 울산 현대와의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유망주 시절에는 윙어였다. 빠른 스피드의 왼발잡이라 '한국의 로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날카로운 왼발로 활약하다가 프로 데뷔 후 풀백으로 포지션을 바꿨다. 그러나 주력이 느려졌고 풀백 포지션의 특성상 느린 주력이 더 부각된다.
프로 무대에서는 돌파와 스피드로 재미를 볼 만큼은 아니었으나 간결한 기본기와 패싱 능력,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다. 간결한 볼 터치로 중원에서 안정적인 볼 소유, 조율, 패싱을 선보이고 한 번씩 전진 드리블을 선보이기도 한다.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기본적으로 공을 예쁘게 차고 똑똑하게 차는 선수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감독보다 기술적, 축구 지능적 부족함을 신체 능력으로 커버해 내는 선수에게 박하다. 그런 벤투 감독이 김진수와 홍철에 이은 국대 레프트백 3옵션으로 박주호를 중용했던 것은 그의 기본기와 축구 지능이 훌륭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박주호는 나이 때문에 운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따라줘야 카타르 월드컵에서 뛸 수 있음에도 어린 다른 선수보다 박주호를 선호했던 것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단점으로는 약한 체격과 심한 왼발 편향이 있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볼을 터치하고 패스할 때까지 오른발 터치는 한 번도 없어서 효율성이 다소 떨어진다.
제공권도 상당한 약점으로 부각되었는데, 아예 상대 팀에서 박주호 쪽에 장신 공격수 붙이고 롱볼을 붙이는 전략을 들고 나오기도 하였다.
은퇴 후, tvN SPORTS에서 분데스리가와 AFC 챔피언스 리그를 중계하고 있다.
해설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긴 하나 분데스리가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듣고 있다. 특히 FC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중계할 때 김민재 이외의 다른 선수에 대한 언급이 거의 전무한 수준이고 전술적인 설명은 아예 없다시피하다.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해설 위원으로 발탁되었다. 바레인과의 경기를 해설하던 도중 경기 초반 한국에게 카드가 계속 나오자 '중국 심판이라 한국도 중국처럼 비기길 원하는 거냐' 라는 발언을 했다가 각종 커뮤니티에서 '국뽕식 해설 역겹다.'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발언이 나오고 결국 경기가 끝날 때까지 주심은 계속해서 바레인에게 최대한 관대한 판정을 이어가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주심의 만행(?)을 본 이들은 점점 당황하다가 결국 채 몇 분도 되지 않아 재평가를 시작하더니 조용히 잠적(...)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다만 의도는 알 수 없어도 결과적으로 맞는 말(?)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해설자로서 대놓고 격한 발언을 꺼내는 것은 옮지 않았다는 의견이 다수고 이 발언과는 별개로 전체적인 해설자로서의 재능과 딕션도 별로였다는 평가가 많다. 쿠팡플레이에서 이근호의 해설이 호평을 받은 것과는 대조되었다.
이후 믹스드존에서 벤투 UAE 감독, 세르지우 코치와는 영어로,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과는 한국어로, 모리야스 일본 감독과는 일본어로 즉흥 인터뷰 겸 대화를 하였다. 그의 외국어 실력은 '여담' 문단을 참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