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이지스 소속 농구 선수 - 허웅 | 許雄 | Heo 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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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 소속 농구 선수 - 허웅 | 許雄 | Heo Ung

출생
1993년 8월 5일 (30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적
대한민국
신체
신장 185cm|체중 82kg|혈액형 O형
포지션
슈팅 가드
프로 입단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원주 동부)
병역
신협 상무 (2017~2019.01.)
소속
원주 동부-DB 프로미 (2014~2022)
전주-부산 KCC 이지스 (2022~ )
응원가
원주 DB 프로미 시절
구단 자작곡[가사] (2019~2022)
전주-부산 KCC 이지스 시절
aespa - Black Mamba (2022)
NewJeans - Hype Boy (2022~2023)
FTISLAND - 멋쟁이 VS 예쁜이 (2023~)
DJK-The Imperial March(from 'Star Wars')(2023~)
선수테마 Lil Durk - All My Life (feat. J. Cole)
Turntup Dj - Hello (Radio Edit)
에이전시
키플레이어에이전시
에스팀
가족 관계
아버지 허재, 어머니 이미수, 남동생 허훈
반려동물
반려견 코코
종교
불교
MBTI
ENTJ
학력
서울삼광초등학교 (졸업)
용산중학교 (졸업)
용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스포츠레저학 / 학사)


초등학생 때는 공부를 잘하는 편이어서 허재 부부는 허웅을 운동선수를 시킬 마음이 없었다고 한다. 운동도 잘하지만 조용하고 공부를 잘하던 첫째는 공부,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던 둘째는 운동선수로 간다는 게 허재 부부의 자녀 학업 초기부터의 계획이었다고 한다. 미국 베벌리힐스에 살던 시절에도 공부를 잘했는데 동양인 차별을 이겨내 보려고 아버지처럼 농구를 취미로 시작했던 것이라고 한다. 그때는 동양인 치고 키가 큰 편이라 농구를 그런 대로 잘했고 공부도 잘했으니 인기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러다가 농구에 재미를 붙여 농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농구 자체는 중학교에 입학해서야 아버지 허재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작했다. 중학교까지만 해도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는 받지 못했지만, 고등학교 3학년부터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급격한 성장 속도를 보이면서 괜찮은 선수로 평가되었다.

아버지의 뒤를 따라 중앙대학교로 진학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깨고 연세대학교로 입학한 후 연세대의 주전 슈팅 가드를 차지하면서 맹활약했다.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014년 시점에는 대학 무대에서 손꼽히는 슈팅 가드로 완전히 자신의 입지를 자리매김했다.

내 외곽 능력을 두루갖춘 슈팅가드이다. 스팟업과 무빙샷에 모두 능하며 3점 슈터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었다. 풀업 점퍼, 스텝백 등 다양한 점퍼 스킬을 갖추었다. 슈팅이 터지기 시작하면 짧은 시간에 몰아치는 폭발력이 있으며 리듬슈터 성향을 가지고 있다. 1대1 상황에서 준수한 핸들링과 운동능력으로 돌파도 가능하다. 좋은 헤지테이션을 통한 과감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기도 한다. 프로 진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온볼 능력이 발전했으나, 과거에는 오프더볼 중심의 선수였다. 캐치앤샷, 원 드리블 점퍼, 컷인 득점을 메인 옵션으로 사용했다. 이후 핸들링이 발전하면서 온볼의 빈도가 늘어났다. 자연스레 클러치 상황에서 핸들러로 기용되는 경우도 늘어났다. 아버지 허재를 닮은 영향인지 강심장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강점인 득점 폭발력에 비해 중요한 순간 침묵한다는 비판도 커리어 내내 있어왔지만, 2023-24 플레이오프에서 클러치 상황마다 결정적인 슛을 성공시키면서 플레이오프 MVP까지 수상하며 본인에 대한 의심을 불식시켰다.

팀 상황에 따라서 핸들러와 보조리딩을 하는 경우도 있다. 투맨게임을 통해 이따금씩 좋은 어시스트 패스를 뿌려주기도 한다. 슈팅가드치고 경기당 평균 도움 갯수도 많은 편이다. 가장 과소평가 된 능력은 정확한 자유투이다. 현역 선수들 중 최고수준으로, 15-16시즌 성공률 88.46%으로 자유투 성공률 1위에 오른 기록도 있다. 데뷔 시즌 자유투 75.47%를 제외하고 매 시즌 80%를 상회하는 좋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마 시절에 비해 프로진출 이후 많은 발전을 이루어낸 케이스이다. 가장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웨이트는 상무 시절 7~8kg 증량, 80kg까지 증량하여 많이 개선되었다. 슈팅 또한 아마시절에 비해 정확도와 기복 면에서 많이 발전한 모습이다. 장점이라고 평가받지 못했던 핸들링 또한 프로 진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했다. 볼핸들링이 좋아지면서 자연스레 시야와 패스 면에서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6월 26일 오후 1시 55분경 단독으로 보도된 MBN 취재에 따르면 허웅 측은 오늘(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를 협박과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와 교제를 이어가던 중 지난 2021년 결별했으며 A씨는 허 씨와 결별한 이후 3년 간 허 씨를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4시간 후인 오후 5시 55분경에 전 여자친구를 고소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허웅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고, 김 변호사는 "유명 스포츠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그와 함께 있었던 사적인 대화와 일들을 언론, 인스타그램, 유튜브, 소속 구단, 농구 갤러리 등에 폭로하겠다는 해악을 고지하며 수억원의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이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허웅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와 2018년 1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연예 초반엔 사이가 좋았으나 A씨의 일탈행위, 상호 간 성격 차이, 양가 부모의 반대 등으로 이별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경 최종 결별했다고 한다. 허웅 측에 따르면 3년이라는 교제 기간 허웅과 A씨는 두 번의 임신을 하게 됐다. 허웅은 첫 번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평생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지만 A씨는 혼전 임신 등 사회적 인식 때문에 이를 거절하고 임신중절을 결심했다. 허웅 측 김 변호사는 "허웅은 당시 A씨를 설득해 출산하려 했으나 A씨가 결혼한 후 2세를 가지고 싶다고 요청하여 그의 뜻에 따랐고, 당시 피해자 거주지에서 임신중절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웅은 프로농구 시즌 중이라 바빴으나 A씨가 수술받을 때 병원에 동행했고, 몸 상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두 번째 임신은 2021년 5월경이었다. 허웅은 이번에도 A씨와 새 생명을 책임질 생각이었고 출산하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A씨는 출산 전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허웅은 결혼은 조금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며 이해를 구했다. A씨는 2021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네 앞에서 죽어버리고 싶어", "(돈) 안 보내면 기사 띄울게", "3억이면 싸게 먹히네. 협박도 아니라고 하네", "같이 죽자", "더 이상 너에게 자비는 없어. 네 모든 카톡 다 공개할 거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허웅 측은 밝혔다. 김 변호사는 "A씨의 공갈 협박에도 허웅은 애정어린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주변 지인의 도움으로 A씨와 화해하고 상호 합의하에 두 번째 중절 수술을 진행했다. 이때도 병원에 동행해 A씨를 보살폈다"고 전했다. 허웅은 이후에도 A씨에 대한 책임을 지려 했으나 날로 심해지는 공갈, 협박, 남성 편력, 자해행위와 폭력성 등을 이유로 결별하게 됐다고 보도 되었다.

또한 이 보도 기사에서 이별한 후 A씨는 허웅이 있는 곳에서 자해하거나 스토킹하고, 마약(케타민)을 코에 묻힌 상태로 피해자를 찾아와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했다고 전하면서 김 변호사는 "A씨는 배우 故 이선균 사건에 연루된 여성들, 황하나 등과 동석하여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고소장을 통해 A씨에 대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중 속 고독을 느낄 수 있는 피해자가 고 이선균과 같은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제2의 이선균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밀행적인 수사를 진행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에서 허웅 변호사 측이 이 사건과 전혀 무관한 없는 고인을 언급하면서 무례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기사 보도와 함께 허웅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허웅 에이전시인 키플레이어에이전시 측에서는 공식 계정을 통해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의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팬분들께서도 소속 선수에 대한 가짜뉴스, 악플에 대해 당사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허웅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허웅입니다.

우선 팬분들께 이런 소식으로 심려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서 얼마나 놀라셨을지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습니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법 절차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믿고 기다려 주시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허웅 올림
그러나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허웅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커지고 있다. 아직 대한민국에서 미혼모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 출산은 요구하면서도 결혼을 고민해 봐야겠다고 말한 부분 자체가 여자친구의 입장이나 미래에 처할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거 아니냐는 게 대다수의 여론.

7월 2일 방송 예정이던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도 불똥이 튀었고, 현재 해당 예고편은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내려간 상황이다. 다음주 방송에 대해 27일 SBS 측은 OSEN에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결국 흙오이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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