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 한그루|韓可露|Han Guru
본명
민한그루 (Han Guru Min)
출생
1992년 5월 29일 (31세)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여흥 민씨 (驪興 閔氏)
신체
164cm, 42kg, A형
가족
부모, 오빠(1990년생)
딸 최라온, 아들 최다온(2017년 3월 8일생)
학력
영본초등학교 (전학)
Acacia Elementary School
북경국제예술학교 (졸업)
중국 수도사범부속중고등학교
Ladera Vista Junior High School
종교
개신교
데뷔
2011년 EP 앨범 [Groo One]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작곡가 주영훈의 프로듀싱 아래 2011년 1월 'Witch girl'이라는 곡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나, 2011년 8월 말 채널CGV에서 방영한 3부작 드라마 소녀K에 출연한 이후 2012년부터는 연기 활동에만 전념하였다.
2015년 11월 8일, 9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비공개로 결혼했다. 2016년 10월 24일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고 2017년 3월 8일 쌍둥이 딸과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발표할 당시에는 연예계 은퇴 생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얼마 안 되어 후술할 의붓남매 논란이 터져 결혼 후 한동안 자녀 육아에만 전념했다.
2022년 6월 17일,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결혼 이후 7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다. 기사 전문 2022년 9월에는 결혼 7년만에 이혼을 발표하였으며 두 자녀의 양육권은 한그루가 가지기로 하였다.
한그루는 한 인터뷰에서 명문대 형제들의 학벌을 언급하고, 인스타그램에 친오빠, 언니와 찍었다는 사진들을 올리는 등 형제들과 매우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큰언니의 결혼이나 오빠가 자신 때문에 오해를 받아 미안하다는 등 형제들의 개인적인 일들을 언급해 기사화 됐다. 그로 인해 연예계 엄친딸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연예계 엄친아를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부유한 집안의 사랑받는 막내딸 이미지로 굳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한 인터넷 게시판에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한그루는 형제들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형제들은 새엄마와의 생활에 정신적인 상처를 받았으며, 함께 생활한 몇 개월 후 독립해 그 이후로는 결혼식 때도 서로가 서로를 초대하지 않을 정도로 인연을 끊고 살았다며 글을 올렸다.
즉 글쓴이의 아버지가 불륜을 저질러 친엄마와 이혼했고, 아버지(=한그루의 양부)와 재혼한 새엄마의 딸이 한그루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한그루가 누군지 잘 알지도 못하고, 서로 연락처도 모른다고 한다. 심지어 한그루의 명문대 형제 언플에 대해 정정을 해달라며 소속사에 재차 항의를 하였으나 번번히 묵살되었다고 밝혔다.
거기다 한그루에게는 친오빠가 있었다. 즉 엄친딸 이미지를 위해 스펙 좋은 의붓 형제들만을 자신의 친형제라고 공개하여 이미지 메이킹에 이용했고, 정작 자신의 진짜 친형제는 언급하지 않아 감춰왔다.
대중의 반응은 매우 차갑다. 사과하려면 당사자를 찾아가 직접 하든지 비공개로 당사자에게 편지를 하든지 해야지, 어째서 사과문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냐는 등의 비판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대중이나 팬을 향한 사과문을 따로 발표할 수는 있겠지만, 사과의 진정성을 찾기 어려운 행동이었다. 거기다 '그래도 그냥 용서해주세요. 그게 쉬운거 아닌거 알지만 용서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마음만 더 힘든 것 같아요.' 같은 용서를 강요하는 듯한 멘트나 중간중간 '~', 'ㅎ' 같은 가벼운 표현들이 들어가 이게 사과문이 맞긴 하냐는 비판도 있었다.
한그루의 결혼 발표 후 얼마 안 돼 터진 논란이라, 사건 이후 예정대로 결혼식은 치뤘으나 그 뒤로 특별한 언급없이 연예계 활동은 중단했다. 이후 7년만에 연예계 복귀를 선언하였으나, 해당 논란으로 인해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배우 활동 중단 전에도 자리를 막 잡아가던 중이라 금방 다른 인물로 대체됐고 공백기가 7년간 이어지면서 인지도마저 없어졌다. 복귀 후 한참이 지났으나 작품 활동은 고사하고 방송 활동에 대한 소식은 들리지 않고있다. 2023년 11월부터 브이로그 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나 해당 논란으로 반응은 여전히 좋지 못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