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尹多勳|Yoon Da-hoon - 배우

 

윤다훈|尹多勳|Yoon Da-hoon - 배우

본명
남광우 (南光祐, Nam Kwang-woo)
출생
1964년 12월 30일 (59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적
대한민국
본관
의령 남씨
신체
180cm, 71kg, 270mm
가족
배우자 남은정(1974년생)
장녀 남경민(1987년 10월 27일생)
차녀 남하영(2008년 9월 2일생)
사위 윤진식, 외손녀 윤나은(2023년생)
병역
육군 제6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소속사
무소속
데뷔
1983년 MBC 특채 탤런트

 

1983년 데뷔한 그는, 한동안 단역에 간간이 출연하며 무명 생활을 겪다가, 1996년 목욕탕집 남자들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를 통해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작업 들어간다, '선수' 등의 유행어를 만들었고 이 단어들은 현재까지 잘 쓰이고 있다. 이 시절, 윤다훈은 1년 동안 CF를 약 40개 정도 찍었다고.

 


그러나, 2003년 7월 7일 여의도 부근 포장마차에서 형동생으로 지내던 배우 김정균과 실제 호적상의 나이 때문에 폭행 시비가 붙어 장기간의 법적공방에 들어가게 되었고, 윤다훈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봉사활동까지 선고받게 된다. 이후 항소했는지에 대해서는 기사가 없지만, 선고당일 언론인터뷰에서 "반성하고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예정을 말했었기에 항소를 안하고 유죄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같이 재판에 넘어간 김정균도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하여 2심에서 심각한 폭행에 대한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무죄를 선고받았다. 정확히는 동등한 폭행을 주고받은 게 아니었다. 윤다훈이 먼저 김정균에게 큰 부상을 줄 만큼 얼굴에 심각한 폭행을 했고, 김정균이 기습당한 뒤 살기 위해 반격한 것이었다. 김정균은 재판에서 본인이 코뼈가 골절될 만큼 생명의 위협을 받을만한 기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본인의 반격은 추가적 폭행을 막기 위해 생존을 위해 한 정당방위이며, 법적인 의미의 상해의도가 있는 폭행은 윤다훈뿐이기에, 이 사건은 "일방폭행"이라고 주장했으며 2심에서 인정된 것이었다. 김정균은 코뼈를 다쳐서 사건 후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에도 코뼈의 문제가 나아지지 않아, 몇달 뒤에 다시 입원하여 코뼈를 수술하였다. 윤다훈은 사건 당시 본인도 진단서를 제출했지만 딱히 골절상 같은 진단은 받지 않았고, 폭행당한 부위도 알려지지 않았다.

훗날 김정균이 언론에 밝힌 바로는 재판이 서로 다 끝나고도 시간이 더 흐른 2007년에 따로 윤다훈과 만나 화해하였다고 한다.

이 여파로 2년간의 자숙기를 가지면서 전성기때의 인기를 잃었지만, 복귀 후에는 여러 드라마에 조연으로 나오면서 감초 연기를 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주류 유통회사 '드링크인터내셔널'의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블렌디드 위스키를 유통하는 업체로서 업계에서는 꽤나 유명한 기업이다. 1990년대 발렌타인 위스키의 한국 유통책으로 시작하여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을 출시하였다. 트리플 키퍼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5년 12월에는 10살 연하의 한정식 레스토랑 CEO 사업가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2007년 5월 7일 결혼하였다. 이후 미우새 방송에 출연하여 아내는 둘째 딸과 함께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고 미혼부로 키운 장녀도 가족들와 함께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고 아내와 둘째딸와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여 서로 음식을 가져다주는 등 왕래하고 있다고 하였고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바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으나 몇년 뒤 다시 SM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 SM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유일한 케이스이다.

2023년 SM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김민종, 이재룡과 함께 '한국·몽골 경제인 만찬'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동행했다. 이에 대해 "SM은 오랫동안 몸을 담고 있는 곳이고, 저를 보호해주는 울타리나 마찬가지다. 처신이 매우 조심스럽다. 더 잘알다시피 용기가 없어 (김)민종이처럼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지도 못했다. 분명한 건 이수만 형님에 대한 저의 지지나 행동으로 인해 다소 손해를 보게 될지언정 의리를 져버리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