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노조미|佐さ々さ木き 希のぞみ|Nozomi Sasaki - 일본의 모델 겸 배우.

출생
1988년 2월 8일[빠른생일] (37세)
아키타현 아키타시
국적
일본 국기
일본
신체
168cm|AB형
가족
어머니, 오빠(1983년생, 1985년생)
배우자 와타베 켄(2017년 4월 11일 결혼 ~ 현재)
장남(2018년생)
둘째(2023년생)
직업
배우(2008년~)
소속사
탑코트

어릴 때만 해도 할머니, 운송 회사에 다니는 아버지,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어머니, 그리고 오빠가 둘이 있는 평범한 가정의 막내딸로서 밝고 활발한 성격이었으며 장난기도 많았다. 피아노와 발레도 배웠고, 아무 집의 초인종이든 그냥 누르고 도망간다든가 하는 장난을 하다 걸리기도 했다.
그러나 노조미가 아직 중학생이었을 때 아버지가 업무 중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그 사고로 아버지는 더 이상 일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후유증에 시달렸다. 정신적으로도 큰 고통을 겪다가 결국 자살하였다. 이를 계기로 노조미는 이전의 ‘밝고 예쁜 아이’에서 ‘냉소적이고 공격적인 아이’로 변하게 되었다. 노조미가 일진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은 아버지의 교통사고와 자살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이후 어머니는 집안을 먹여 살린다고 바쁘다 보니 여차저차하다 양키가 된 노조미는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고, 담배를 피우고, 학교에도 잘 나가지 않게 되었다. 이때의 일에 대해 노조미는 훗날 인터뷰에서 “그냥 반항기 때의 일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학교에 나가지 않던 노조미가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찍을 땐 갑자기 학교에 나왔다고 한다. 그때 선생님이 "노란 머리를 하고 졸업사진을 찍게 할 수는 없다"고 하자, 즉시 머리카락을 다시 검게 물들이고 와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하여튼 이때의 한이라던가 깡 비슷한게 남았는지, 아직 사사키 노조미가 그렇게 유명해지기 전, 일진 시절 자신이 원래 폭주족의 일원이었다면서 깝치던 여자 모델이 사사키와 시비가 붙어 사사키를 먼저 때렸는데, 이에 사사키가 그 모델의 팔을 잡고 노려보자, 그 모델이 완전히 얼어붙어서 도망가 버렸다는 일화도 있다. 그 때 그 여자 모델은 사진기자에게 "사사키 노조미는 나와 레벨이 다른 무언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최종 학력은 중졸이다. 본인도 학업에 흥미를 잃고 학교에서도 고등학교 진학을 권고하지 않았는지, 그렇게 자의 반 타의 반 학업을 포기하게 된다.

2003년 3월, 고향의 중학교를 졸업한 후 일자리를 찾다 아키타 포러스(아키타시)에 입점한 ‘하야리야(流行屋)'라는 가게에서 점원으로 근무하였다. 그러던 2005년, 슈에이샤의 청년만화잡지 《주간 영점프》의 전국 종단 아마추어 미소년 발견 그라비아 〈걸 콘테스트 JAPAN〉의 제작진이 우연히 사사키를 발견하고, 가게 주인에게 양해를 구한 후 사진촬영이 이루어졌다. 이 때 찍힌 사사키의 사진은 같은 해 6월 30일에 발매된 《주간 영점프》에 게재되었고, 이듬해 2006년 3월 9일에 발매된 同 잡지에서 초대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이 발표되었다.
같은 해 8월, 슈에이샤의 여성 패션잡지 《PINKY》의 〈제2회 프린세스 PINKY 오디션〉에 응모, 4,290:1의 경쟁률을 뚫고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슈에이샤가 발행하는 잡지 중, 젊은 남성을 타깃으로 하는 그라비아 아이돌 콘테스트와,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패션 모델 콘테스트에서 모두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며, 연예 기획사 10여곳에서 러브콜이 잇따랐다. 때문에 슈에이샤가 각 기획사와의 면접을 준비, 《영점프》의 애독자였던 당시 매니저의 열의로 탑코트와 계약하였다. 그 후 ‘하야리야’를 퇴직하고 상경. 한 마디로 일본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스 재팬 1등을 한 거라고 이해하면 쉽다.

이후 모델 일을 하면서 인기를 끌자 배우 일도 겸업하게 되고, 후술된 일본 롯데에서 제작한 Fit's라는 껌 광고에서 몬더그린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2015년 4월에 개그맨 안잣슈의 와타베 켄과 열애설이 터졌다. 방송에서 와타베가 부정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열애설을 계속 언급하니 이제 부정도 안하고 '넷또미로!(ネット見ろ!)'라고 해서 유행어처럼 방송에서 쓰였는데, 나중엔 그 방송에 나온 노조미한테까지 했다. 노조미도 웃기만 하고 부정을 안하면서 둘의 만남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다가 이후 실제 동거한다는 기사가 났다. 소속사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애매한 입장을 발표했고 결혼하는 것 아니냐고 말들이 많았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7년 4월 9일, 와타베가 '행렬이 생기는 법률 사무소' 3시간 SP생방송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뒤이어 노조미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안잣슈 와타베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2018년 3월 2일에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몇 년 뒤인 2022년 11월 17일에 둘째 아이를 임신했음이 보도되었다.

2020년 6월 9일 배우자인 와타베 켄이 스스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과 각 방송국에 자숙을 요청했다. 다음날 6월 10일 AV 배우를 포함한 직장인 여성 여러 명과의 불륜설이 보도되었다. 하지만 사사키 노조미는 어릴 적 가정사 때문인지 와타베 켄과 이혼하지 않는다라고 선언하였고, 안 좋은 시선을 걱정하는 주변인들이 사사키에게 이사를 권했지만 거부하였다고 한다. 몇개월 후 와타베 켄과 함께 아들의 어린이집 하원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가고, 100엔샵에 방문하여 아들의 장난감 쇼핑을 하는 사진이 찍히기도 한걸 보면 진짜 결혼 생활을 이어갈 생각인듯. 현재 와타베 켄은 불륜 보도 이후, 외출시 아내인 사사키에게 언제 어디서 누굴 만났는지 일일이 보고하고 있고 불륜 보도 이전 집안 일, 육아 전부 사사키 노조미가 했다면 요즘은 사사키의 명령에 꼼짝도 못하며 와타베 켄이 도맡아서 하고 있다고 한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고 사사키가 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용서는 해 준 모양.

2024년 사사키는 쥬얼리 장인 A씨에게 둘째 아이 선물로 탄생석 피어싱을 주문했고 쥬얼리 장인은 다른 고객의 주문도 거절한채 사사키 노조미의 의뢰에 집중했으나 기한이 되어도 사사키 노조미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대금 지급을 미뤘다. 결국 A씨는 사사키 노조미에게 66만엔(약 606만원)을 청구, 경찰에도 신고했고 사사키 노조미는 그제서야 사과했다. 사사키 측은 "애초 5월을 송금 시한으로 정한 것이 아니었으나 A씨의 메시지 내용이 무서워 상품을 받지 못했음에도 돈을 송금하고 경찰에 문의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