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 金睿智 | Kim Yea-ji - 대한민국 제21·22대 국회의원

반응형

김예지 | 金睿智 | Kim Yea-ji - 대한민국 제21·22대 국회의원

출생
1980년 12월 13일 (43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본관
경주 김씨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입법동행분과 위원
국민의힘 장애인위원회 고문
가족
아버지 김진덕
어머니 조숙현
학력
서울맹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 / 학사)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 / 석사)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음악학교 대학원 (피아노 / 석사)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대학원 (음악 예술 / 박사)
종교
개신교(기장)
소속 정당
국민의힘 흰색 로고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 선수
2
의원 대수
21, 22
소속 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경력
덕영트리오 단원
유니온 앙상블 예술감독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 강사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단원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위원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전공 초빙대우 교수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
미래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유승민 희망22 수석 쓴소리꾼 겸 장애인 정책 담당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예술정책지원본부장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장애인예술정책지원본부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상임자문위원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 장애인예술정책지원본부 본부장
국민의힘 최고위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대한민국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 정치인. 현직은 제22대 국회의원이며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1980년 12월 13일 서울특별시 도림동에서 태어났다. 만 2세 때인 1982년에 집 문지방에서 떨어져 망막이 찢긴 후 선천성 망막색소변성증으로 만 12세가 되던 해인 1992년에 실명돼 1급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일반전형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에 입학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에서 음악 예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 피아니스트로 참가했다.

2020년 3월 11일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에 의해 1호로 당에 영입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환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의 “선천적 장애인은 어려서부터 장애를 가지고 나오니까 의지가 좀 약하다고 한다”는 장애인 비하 망언을 겨냥해 “사람이니까 의지가 약한 사람이 있고, 강한 사람이 있는데 선천성, 후천성 장애인이라고 의지가 다른 것이 아니다”라며 일갈했고 “선천적 장애인이 결코 의지가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3번에 올랐으나 황교안-한선교 간 갈등으로 인해 당대표가 원유철로 교체되고 비례대표 명단이 대거 수정되면서 11번으로 재배치되었다. 물론 당선권인 건 마찬가지였다.

3월 25일 미래한국당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첫 브리핑에서 “헌정 사상 최초로 시각장애인 대변인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4월 16일 제21대 국회의원에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제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5월 29일 미래한국당이 미래통합당과 합당하면서 미래통합당 소속이 되었다.

10월 13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대해 이념 편향적 역사 해석을 했다고 발표하였다.

10월 22일 게임물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대리게임 및 대리결제에 대한 철저한 방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2021년 8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 중 유승민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였다.

2021년 12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윤석열 후보로 확정된 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하였다.

2022년 3월 27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동권 시위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준석 대표의 이동권 시위 비판에 대하여 "오해와 혐오는 성숙한 반응이 아니다"라며 지적했다. 이어 다음날인 3월 28일 약속대로 전장연 시위에 참석하여 또다시 이준석을 비판했다. 이후에도 연일 씨리얼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 SNS, 라디오, 언론 인터뷰 등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2024년 3월 13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제명이 의결됐는데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기기 위해서다. 3월 15일 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면서 출당됐다. 이후 국민의미래에 입당했다. 당 외 인사로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는 계속 참여한다.

3월 18일 국민의미래 비례 15번을 부여받았다. 보통 비례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당과 노선이 맞지 않아 탈당하지 않는 이상 차회 선거에서는 지역구로 출마하는 암묵의 규칙이 있는데, 지역구를 챙기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특성상 이를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미래의 전신인 미래한국당이 19번까지 당선됐던걸 고려하면 재선이 유력한 상황이었으나 3월 말부터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국민의 미래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총선 당일 출구조사에서 국민의미래가 16~19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측되어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고, 이후 예상대로 무난히 당선이 확정되었다.


2024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결의에 참석하여 투표했다. 처음에는 국민의힘 의원 중 안철수 의원만 있었으나, 표결 시작 이후 재입장해 투표만 하고 퇴장했다. 시각장애가 있는 만큼 투표 후 혼란이 예상되는 국회에 무작정 잔류하는 것은 신변에 위험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투표를 마치고 서둘러 떠나는 편이 더 좋기도 했을 것이다. 표결은 결국 불성립으로 마무리되어 개표되지 못했지만 의원총회에서 찬성 뜻을 밝혔다. 비례대표 의원이기 때문에 재선을 위해서는 당의 지지가 필요하나 당론에 반대해 자신의 신념을 피력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당시 해제요구안 표결을 위해 봉쇄된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기 위해 월담을 시도했었다고 한다.  본인은 넘어서 국회로 가고자 했으나 아무래도 위험했기 때문인지 한동훈 대표가 전화로 만류했다고 한다.

12월 8일 BBC와의 단독 인터뷰 내용이 공개 되었는데, 12월 4일 대통령 임기 축소를 제안한 5명의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김재섭·김상욱·김소희·김예지·우재준) 중에서는 유일하게 탄핵 투표에 참석해 찬성에 투표하였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며, 무엇보다도 "청각장애인들은 계엄이 선포된 날 계엄 사실을 알지조차 못했다"라는 말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더군다나 김예지 의원이 비례대표 즉 지역구 의원에 비해 당측의 후환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번의 투표로 인해 향후 앞으로의 정치생명이 불투명해지는 것을 감수하고 큰 결단과 소신을 행사했다는 점에서, 지역구 의중을 버리고 당론을 따른 김재섭과 크게 대비되는 면모를 보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