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Noh Eul - 가수 겸 배우.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노을 Noh Eul - 가수 겸 배우.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이름
노을 (Noh Eul)
출생
1989년 5월 10일 (35세)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3cm, 45kg, A형
가족
부모님, 여동생 노윤하, 조카 서준
학력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졸업)
소속사
무소속
소속그룹
레인보우
데뷔
2009년 레인보우 


'읍천리382 위례점'이라는 카페를 지인과 공동 운영 중이다.

레인보우에서 파란색을 담당하고 있었다. 파란색을 담당하게 된 이유는 마음이 푸른 바다 같이 넓고 시크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쇼트 커트로 데뷔했었고 이후 활동에서도 종종 쇼트 커트를 했었던 걸 보면, 소속사에서도 시크한 이미지를 계속 밀려고 했었던 듯하다.

활동 당시 포지션은 서브 보컬 및 서브 래퍼였다. 데뷔 당시엔 서브 래퍼이었으나 이후 고우리가 래퍼를 전담하게 되면서 서브 보컬로 빠진 케이스이다. 레인보우의 멤버 구성이 상당히 급하게 꾸려지다 보니 데뷔 땐 포지션 정리가 확실하게 되지 않았었고, 이후에는 랩을 맡는 일이 거의 없었기에 사실상 서브 보컬만 담당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컬로서의 특징은 바로 음색이다. 굉장히 허스키하게 들리는 거친 음색인데 덕분에 노래를 듣다 보면 노을의 파트임을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레인보우가 멤버 한 명 한 명 음색이 확실히 구분되는 편인데도 함께 부르는 파트에 노을이 포함되어 있다면 노을의 음색이 바로 티가 날 정도이다. 다만 그런 만큼 곡의 분위기를 꽤 많이 타는 보컬이기도 하다. 서브 보컬이라는 포지션에서 알 수 있듯 실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고 실제로 데뷔 초반에는 여러모로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었지만, 〈To me…〉 활동을 기점으로 많이 성장하여 서브 보컬로서 나쁘지 않은 실력을 보여 주었다.

다만, 그와 달리 활동 내내 파트 배분을 굉장히 못 받은 편이었다. DSP미디어가 보컬 실력이 뛰어나거나 인지도가 뛰어난 멤버에게 파트 배분을 몰아 주는 경향이 있었는데, 노을은 둘 다 아니었다. 물론 파트 배분이 완전히 동등하게 될 수는 없는 것이긴 하지만, 최소한의 주목조차 받지 못할 정도로 활동 내내 파트 배분을 못 받은 것은 문제가 있다.

데뷔 곡인 〈Gossip Girl〉의 경우엔 위와 같이 랩을 담당할 때였기 때문에 보컬이 아닌 랩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때도 노을은 서브로 보좌하곤 했다. 그럼에도 활동 전체로 따지면 제대로 파트를 받은 몇 안되는 타이틀 곡 활동이었다. 다만 수록 곡에서 파트 배분의 문제가 드러나는데, 〈I Believe〉에서는 조현영도 확실한 랩 파트를 받은 와중에 노을은 랩으로 딱 여섯 글자를 부르고 끝나며, 발라드에 해당하는 〈참아 볼게요〉에서는 아예 파트가 없었다. 그나마 〈Not your girl〉과 〈Kiss〉에서는 제대로 파트를 받아서 다행이다.

이후 〈A〉에서는 상술했듯 고우리가 랩을 전담하게 되면서 서브 보컬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딱히 제대로 된 보컬 파트는 아니었고, 추임새 같은 파트만 담당했다. 그마저도 방송에서는 본인의 2절 파트가 잘렸다.


〈Mach〉에서도 상황을 별 다르지 않다. 후렴구로 넘어가기 직전의 추임새 같은 파트와 다른 멤버들의 파트에 치고 빠지는 듯한 파트이지만, 후렴구로 넘어가기 직전의 파트는 조현영의 고음에 조금 묻힌다.

〈To me…〉는 이 문제가 더 심해져서 안 그래도 추임새 같은 파트만 맡던 상황인데 거기서 파트가 더 짧아졌다. 본인의 보컬 실력도 이 활동부터 상승했고 차가운 도시 여자 같은 이미지의 활동 곡이라 음색을 부각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는데 이때도 안타깝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음악 방송 기준으로 음원보다 파트가 늘어난 편에 속한다. '그들과 난 달라 So babe' 파트가 음원에서는 'So babe'가 김지숙의 파트다. 안 그래도 짧은 파트를 거기서 더 쪼갠 것이다.

그래도 〈Sweet dream〉은 보컬로서 정말 몇 안되게 파트를 제대로 받은 편이었다. 물론 파트는 한 소절뿐이긴 하지만, 그래도 추임새 같은 파트가 아니라 제대로 부르는 파트다. 다만 본인의 음색이 부각되는 파트는 아니었던 것이 아쉽다.

그렇게 좀 개선되는가 싶더니 〈Tell me Tell me〉에서는 이 문제가 절정에 달한다. 음원 기준으로 단독 파트가 아예 없다. 2절 랩을 서브 보컬 멤버들과 나눠서 하는 방송과 달리 음원에서는 고우리가 전담하며, 방송의 1절 파트도 음원 기준으로는 조현영과 같이 부르는 파트다. 음원에서는 마지막 고우리의 랩에서 '날 사랑한다고' 파트를 노을이 부르긴 하는데 이마저도 고우리와 같이 한다.

〈Sunshine〉은 이거보단 낫긴 한데, 그래 봤자 'One two three 다가가 볼까'가 끝이다. 다만 상술한 〈Tell me Tell me〉와 〈Sunshine〉은 워낙 노을의 음색과는 거리와 멀게 애교가 있고 발랄한 곡이었다.


〈Black swan〉의 경우도 파트를 못 받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Tell me Tell me〉와 〈Sunshine〉보단 나았다. 다만 곡 자체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던 활동이기도 해서 파트를 못 받은 것이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Whoo〉에서는 정말 제대로 파트를 받았다. 거기다 강하게 목소리를 외쳐야 하는 파트도 있어 늘어난 실력을 보여 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곡은 재결합 전 마지막 활동 곡이었다. 그러니까 해체 직전에 겨우 파트를 제대로 주고 말았다.

재결합 후 낸 곡인 〈Aurora〉에서도 충분한 양의 파트를 맡았음과 동시에 하이라이트를 담당했다. 이를 보면 역량 자체가 부족한 보컬은 아니었다.

팀 내 잔소리 담당이다. 결벽증이 있어 청소 안하는 게으른 멤버들을 구박한다고 한다. 멤버들이 그것에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는 듯. 일단 '노을' 하면 무조건 '잔소리'부터 떠오르는 듯 하다. 덕분에 "노을 잔소리가 들려어~" 란 잔소리송도 보유하고 있다. 잔소리가 시작된다 싶으면 멤버들 모두 일제히 부른다. (아이유 노래에 맞춰서.) 13년 6월 심심타파에 나왔을 때는 잔소리가 줄었다고 한다.

본인은 시크하고 도도하며 군기반장이라고 소개 하지만 개인기를 보면 오승아를 넘어서는 '진정한 손발퇴갤 능력'을 갖고 있다. 징징이를 부르는 스폰지밥 목소리와 아기 목소리 개인기 현재 개인 소개멘트는 '두부피부'. 그 소개 멘트에 맞게 하얀 피부를 자랑한다.


리더 김재경과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내면서 김재경이 롤링 페이퍼에 ''넌 나의 조강지처야!" 란 말을 적어준 적이 있다.

키보드를 다루는 걸로 봐서는 피아노를 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2010년 7월, 'A'로 컴백하는 과정을 다룬 y-star 채널(현 K STAR) 스페셜 디 데이에서 지숙이 나비의 '길에서'를 연습할 때 코드로 반주를 쳐주었다.

평소 단발머리를 유지해오고 있었지만, 'A' 활동 중에는 가발을 쓰기도 했다. 'MACH'에서는 웨이브 펌을 선보이기도 했다.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에 따라 인상이 상당히 많이 바뀌는 얼굴이다. (쌩얼도 꽤 괜찮다.) '스폐셜 D-Day' 같은 리얼 셀프 카메라 프로그램 같은 곳에서 보면 고전적 미인형이다. '마하'에선 빨간 머리로 별명은 '붉은 노을'이었다. 미니 2집 So 女에서 긴 머리로 돌아왔다.

SS501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매니저에게 인사하고 캐스팅 됐다고 본인이 직접 얘기했다.

태연이 자신의 라디오에서 초등학교 동창, 그것도 꽤 친한 사이였다고 밝힌 적이 있다. 5학년 때 같은 반 단짝이었다고 하며, 데뷔 후 태연의 라디오에 출연하여 인증했다. 걸스데이의 前 멤버 지해와는 커플링도 맞출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참고로 카카오TV PD 앙도로띠(본명 노윤하. 前 아프리카 BJ 아링)의 언니이다. 2011년 3월, 꽃다발에 어머니와 여동생이 같이 출연했다.

데뷔 초 곰TV에서 했던 'O4U' 팬미팅에서 정윤혜 장난에 잘 속는다고 밝혔다.

단발일 때는 은근히 추자현과 닮았고, 장도연과도 비슷한 듯하며 정인영도 닮았다.


팀 내 동갑이 없다보니 주로 88 멤버들과 자주 엮이는 편인데, 특히 김재경, 오승아와 노는 경우가 많다. 전자의 경우 자주 괴롭히는 김재경이 팥쥐, 노을이 괴롭힘을 당하는 역할이라 콩쥐가 되어 팥콩 조합이라 부른다. 팥콩으로 검색할 시 두 사람이 꽁냥꽁냥(거린다고 쓰고 투닥)거리는 멘션과 사진을 참 많이 찾을 수 있다. 팥콩의 예 최근에는 오승아와 부쩍 친한 모습을 보이는데 승콩 혹은 노씅 조합으로 불린다. 팥콩 조합이 투닥투닥거리는 것이라면 이 조합은 일단 오승아가 온갖 깨방정을 부리고 노을이가 부끄러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노씅의 예 노씅의 예2

SNS를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멤버로, 멤버의 인스타그램 글이 올라오면 높은 확률로 노을이의 댓글이 달려 있다. 자주 자주 근황을 올리고 소통을 잘 하는 멤버여서, 많은 렌덕들이 노을이를 보면서 힐링을 한다고 한다.

새벽에 영화나 노래 가사 등 감성 짤을 자주 올리기도 한다.


소녀시대 태연과 초등학교 동창이다. 2009년 12월 22일,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에서 태연이 5학년때 단짝친구였으며 당시 같이 합창단도 했다고 언급하면서 노을의 동생을 기억해주기도 했다. 앞서 12월 11일에도 태연이 중학생때 노을의 전학으로 서로 잊혀졌다가 어느날 서울에서 다시 만난 뒤 자주 마주치며 연락도 했으나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길어서인지 바빴던 이유인지 연락이 다시 뜸해질 때도 있었다고 언급했었다. 이후로도 야밤에 한강길 산책하고 팥빙수를 먹기도 하며 계속 친하게 지내는 듯하다.

2023년 6월 16일, 근황올림픽에 출연했다. 레인보우 활동이 끝난 후 생활고로 카페, 펍, 바, 고깃집 등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생계를 유지했으며 고깃집에서 알바할 때 연예인도 많이 왔는데, 손님으로 왔던 서장훈이 사정을 듣고 백만 원을 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