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曺世鎬|Cho Sae-ho

조세호|曺世鎬|Cho Sae-ho

 

출생
1982년 8월 9일 (42세)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적
대한민국
본관
창녕 조씨 (昌寧 曺氏)
신체
167cm|70kg|B형
가족
아버지 조규성, 어머니 송경애 (1956년생)
누나 조미경
배우자 정수지(1991년생, 2024년 10월 20일 결혼)
학력
서울화곡초등학교 (졸업)
경서중학교 (졸업)
명덕고등학교 (졸업)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 / 학사)
종교
가톨릭 (세례명: 세바스티아노)
병역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2009년 8월 13일 ~ 2011년 8월 23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데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
(데뷔일로부터 +8386일, 22주년)
별명
프로불참러, 조셉, 세바스찬, 조삼, 조만기, 오만석, 작은자기, 아기자기, 조느님, 이세호, 얀센조 까부노, 조육칠
MBTI
ENFP


2001년 11월, 고등학교 1년 후배 김경욱과 함께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공채 6기로 데뷔했다.

데뷔 후 오랫동안 양배추라는 예명을 썼다. 이 때문에 아직도 일부 사람들은 조세호를 양배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가 방송에서 양배추로 활동할 때의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예명은 선배인 남희석이 지어줬다고 한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되어 돌아온 후, 2011년 말부터 양배추라는 예명을 버리고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때 자주 하던 인사말은 "(구)양배추 (현)조세호입니다" 였는데, 이는 예명바꾸기로 어려움을 겪고있을때, 당시에는 친분이 없었지만 지나가다 사연을 딱히 여긴 유재석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오히려 길게 소개하면 기억에 남고 좋을것이라고 추천했고, 이후에도 유재석 본인이 MC인 프로그램에서 조세호가 출연하면 해당별명을 한번씩 일부러 언급해주면서 '세호가 이제 양배추 버리고 싶대요.ㅋㅋ' 각인시켜주었고 다들 양배추씨 라고 부르는 와중에도 유재석은 웬만하면 "세호씨" 라고 불러줘서 성공적으로 이름을 바꿀수 있었다고 한다. 후일 같은 프로그램의 파트너가 되면서 해당 사실을 언급하며 감사하다고 했다. 줄여서 "구양현조"라고 부르기도 했다.

조세호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차오슈하오라고 부른다고 한다. 과거 조세호가 출연했던 SBS 룸메이트가 중국 현지에서 인기를 얻은 덕분에 조세호도 중국에서 인지도를 갖게 됐다고 한다.

무명이던 2002년 7월 19일에 진실게임 146회에 가짜 심벌즈 연주자로서 출연했다. 당시 21세였지만 자막에는 9살 많은 30이라고 적혀 있었다.

2003년경 개그콘서트에서 '낙지' 윤석주와 함께 '생활체조'라는 코너로 출연하고 봉숭아 학당에서 '대신맨'이라는 캐릭터로 나와서 어느 정도 이름을 날렸다. 그러다가 2007년 웃음충전소라는 코미디 프로그램의 '타짱'이라는 코너에서 말 가면을 쓴 것으로 유명해졌다. 그 반짝 유명세를 타서 '그녀의 전화번호'라는 노래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난 뒤에는 다시 한가한 삶을 살았다. 2008년에는 OBS 진실과 구라에서 패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0년 남희석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조세호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는데 살을 30kg나 뺀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일 때 체중 감량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역 후에 한층 더 불은 모습을 과시하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2010년대 중반 코미디빅리그로 인기를 모으며 지상파 여러 프로그램을 꿰차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중국에서도 이름을 날려 현지에도 팬들이 많다는 듯. 유재석이 진행한 해피투게더에서 패널로 활동했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차오루와 함께 가상 부부 커플 생활을 했다.

2012년 5월부터 코미디빅리그 시즌 3의 '3GO' 팀으로 남창희와 함께 합류하여 개그계에 복귀했다. 임팩트 있는 캐릭터와 준수한 연기력으로 3GO와는 달리 1회부터 2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했으나.. 뒷심이 좋지 않았다. 이후 시즌 4 레오 시절의 분홍이 누나까지 런칭하는 코너들마다 초반에만 좋은 반응을 얻고 대본의 변주가 신선하지 않아 금방 중위권으로 주저앉거나 편집당하는 수모를 안았으나, 레오의 "대부"가 상당히 롱런하며 어느 정도 만회했다.

시즌 5에서는 깔끔 기획이라는 코너로 출전했는데, 인기가 하락세로 접어들자 관객 투표로 코너 존폐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했다. 그리고 '폐지'가 더 많은 표를 얻자 진짜로 종영했으며 이는 한국 코미디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다. 이후 조세호는 새 코너로 돌아왔다.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South 4로 출연했다. tvN의 렛츠고 시간탐험대에 파일럿 프로그램 시절부터 출연하고 있었는데, 프로그램 특성상 개고생했으며 성균관 체험 때는 성균관 유생으로 편하게 방송하나 싶었더니 본인의 종교 때문에.... 참고로 방송 중에 나온 '세바스찬'이란 세례명은 실제 본인 것이 맞다. 정확하게는 세바스티아노. 잠자기 전 기도+미사 참여 죄목으로 막판에 탈탈.해당 영상 참고로 그 시대 천주교에 대한 취급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박해가 심했으니, 순진하게 천주교 모임에 참여해서 좋아하는 그 모습 또한 웃겨보일 수 밖에 없다.

2014년 8월 7일부터 신봉선과 허경환이 빠진 해피투게더에 김신영과 함께 투입되었다. 하지만 분량에 대한 욕심이 앞서 상대방의 말을 끊고 자기 말을 우선시하여 말을 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와 MC 자리에는 맞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갑자기 뜬금없는 말을 하여 흐름을 끊거나 고집스럽게 자신의 토크를 하려는 등의 모습을 보여 비호감의 이미지를 얻었다. 그래서 박명수한테 쌍욕을 얻어먹기도. 한편 비정상회담에 한국대표(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프로그램 팬들에게 욕을 줄창 얻어 먹었다. 다른 예능 프로에서 으레 하던 것들을 그대로 한 것 뿐인데 전반적인 토론 분위기를 해쳤다는 것. 유상무의 후일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호감이 되었다.'며 자학했다고 한다.

2015년 1월 27일 KBS 2TV 프로그램 1 대 100에 372회 방송분에서 1인으로 출연했을 때 을미사변을 몰라 4단계에서 찬스를 써서 통과한 일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래도 그는 8단계 1:9까지 생존하면서 선전했으며, 다음 문제에서 남은 5인 중 563만원을 가져가는 우승자가 나왔다.

2015년 2월 19일 MBC every1의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 게스트로 나온 베스티의 해령에게 "해령아 오빠가 어제도 생각하고 오늘도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너랑 키스를 해야 될 것 같아" 용자스러운 드립을 해 버렸다.

2015년 2월 26일자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 게스트인 EXID의 선택받은 남자로 임명되었다.

2016년 1월 20일에 방송된 MBC의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큰 웃음을 주며 소위 '빵빵' 터뜨리는데, 이후 1월 28일에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 등 MC들이 〈라디오 스타〉에서의 활약상을 언급하며, '남의 집에서는 그렇게 잘 웃기면서 본인이 하는 프로에서는 왜 그러냐' 고 대차게 깠다.

2016년 SBS 파일럿 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도 파일럿 멤버로 나왔으며 고생의 아이콘답게 별명은 프로흙길러. 주로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유병재와 흙길 브라더스를 이루나 유병재에게 많이 뒤통수를 맞고 있다. 프로그램이 고정으로 전환되었고 원래 시간대인 심야 시간대에서 프라임 타임으로 배정되었다. 원래 K-Pop Star가 있던 일요일이 좋다 1부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 경쟁 프로그램은 MBC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KBS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2016년 7월 19일부터 12주간 방송하는 JTBC의 걸스피릿을 통해 본격적으로 메인 MC로 나섰다.

2016년 2월 25일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떴다. 상대는 피에스타의 차오루. 이후 9월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했다.

2017년 냄비받침에 안재욱과 김흥국과 출연하였다.

2018년 1월 12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 기상캐스터로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뉴스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코미디언으로서의 이미지를 살려  동장군으로 분장한 스샷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시간대별로 3회 진행하였는데,  마지막 출연 때는 지나가는 시민을 상대로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출근 시간대라서 그런지 모두 무시당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이 출연은 무한도전의 "1시간 전" 특집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분장 과정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한도전에서 방영되었다.

2018년 8월 29일부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중이고, 2019년 11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tvN 돈키호테에 출연했다.

조세호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 같은 개그맨 동료이기도 한 남창희와의 관계로, 이 둘은 연예계에서 이름난 절친이다. 2003년 무렵부터 친해졌다고 한다.  이 시기 리얼쇼 부킹부킹에도 함께 출연하였다. 한동안 동고동락한 시기도 있다. 단순히 친하기만 한 게 아니라 둘이 개그 콤비를 짜고 활동하는 경우도 많았다. 남창희와 함께 공기업인 EBS의 CF를 찍었다. 2011년 11월부터 KBS 2FM <홍진경의 두시>의 평일 코너인 <밑천 없는 토론 양대창>에 절친 남창희와 같이 출연했다.
2012년 초부터 남창희와 함께 '레오'라는 이름의 콤비로 활동했다. SBS의 주말 아침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1000곡에서는 남창희, 한민관과 함께 "견인차"라는 보조 역할로도 나왔다. 코미디빅리그 시즌 3에 남창희와 함께 3go라는 팀으로 코빅에 합류하였고 시즌 4에서는 남창희와 함께 '레오'로 출전했다. 이 당시 유행어는 '대부'코너에서 쓰는 '그렇다고 봐야지'(~다고 봐야지), 최국에게 머리를 맞았을 때 보케식으로 나오는 '아이고' 그리고 야쿠자 개그를 보여주며 말하며 나오는 '코레카라! 간바리마스!'.

2019년 초에는 다시 남창희와 함께 "조남지대"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발매했다. 제목은 "거기 지금 어디야"인데, 줄여서 "거지야"라고 한다. 조세호가 출연중인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해피투게더 4에서 라이브를 하기도 하였다. 특히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 2에서는 "조남지대 애장품"이라고 본인들의 애장품을 '자기님'(퀴즈 푸는 사람들)들의 "자기백" 뽑기 상품으로 제공하였는데, 몇 회차의 방송 중에도 한번을 뽑히지 않아서 '조남지대 애장품이 진짜 있기는 한 것이냐'며 이를 방송에서 자주 언급하는 것이 하나의 기믹이 될 정도로 언급이 많았다. 그러나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시즌 2가 끝나고 해피투게더 4도 종영이 되면서 2022년 현재는 언급이 뜸해졌다.

그러나 여기에 굴하지 않고 3번째 싱글 '바보야 왜 그래'를 2020년 5월 발표했다. 온앤오프에서 멜론 차트 82위 이상 순위에 오르면 성시경이 커버한 '바보야 왜 그래'를 공개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또다시 굴하지 않고 '한 겨울날의 꿈'을 로코베리와 손잡고 다시 발표하였는데 노래가 꽤나 좋다. 하지만, 단점은 피쳐링인 유성은 3분의 2를 부르고 나머지 1을 둘이서 나눠 부를 정도로 파트가 적어 누가 피쳐링이고 원곡자인지 모르겠다는 디스도 당했다.

이후에도 힙합 장르 곡을 발매하며 조남지대의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2017년 11월 25일 파업 복귀 후 오랜만에 방송하는 무한도전 무한뉴스에 자연스럽게 정준하 옆자리를 꿰차고 출연하였다. 다음주 방송의 예고편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아무래도 길, 양세형의 경우처럼 고정이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25일 방송에서 유재석이 조세호에게 방송 도중 수시로 말을 걸어 웃음을 이끌어 냈고 조세호 또한 재치있게 받아낸 것은 물론 방송의 편집도 그의 위주로 재밌게 이루어진 만큼 분량이 매우 컸다. 아무래도 정준하가 불미스러운 일로 나서서 웃기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어두울 수도 있는 분위기, 그리고 오랜만에 녹화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는 것을 그가 합류하여 좋은 역할을 해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어쩌면 위기라면 위기인 무한도전에 양세형이 좋은 사례로 보여주었던 것처럼 비슷한 역할을 해주고 그에게도 물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25일 방송에서 황광희가 언급되었는데 만약 황광희가 제대 후 무한도전으로 복귀를 하고 조세호가 지금부터 반 고정에서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면 무한도전의 전성기 시절이라고 할 수 있는 7인 체제로의 회귀 또한 예상해볼 수 있다.

12월 2일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가 조세호에게도 멤버가 될 기회를 주라고 넌지시 멤버 가능성을 언급했고, 하하같은 경우 아예 대놓고 “여기 할거면 해피투게더 정도는 정리해야 되는거 아냐?”라도 묻기도 했다. 꽤 진지하게 고려되고 있는 모양. 12월 16일 방영분에서는 조세호가 MAMA 참석 때문에 나오지 못했는데, 멤버들이 촬영에 안 왔다고 타박을 하는 것을 보면 이미 고정 멤버로 인식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대로 무도에 자리잡게 된다면 과거 정형돈의 역할을 대체 할 수도 있어 보인다. 못친소 등 몇차례 무도에 출연했던 경력 덕분에 비교적 이질감도 덜한 편. 캐릭터로는, 상기했듯 빈약하고 무리한 토크 능력 때문에 구박받고 억울해하는 런닝맨에서의 기믹을 이어가고 있다. 주변에서 "세호가 이거 잘해요" "세호가 이걸 해야지" 라는 식으로 몰아가면 "제가요?"라며 억울해하면서도 진행하는 일련의 꽁트까지 완전 동일하다.

그리고 2018년 1월 6일 방영분 마지막에 자막으로 공식 멤버가 되었음을 인정하였다.

합류하자마자 마구 굴려먹는 불쌍한 캐릭터로 포지셔닝 당하고 있다. 1월 12일에는 MBC 뉴스투데이 기상캐스터로 깜짝 미션에 들어갔는데, 문제는 이 날이 서울 기준 영하 16도까지 내려가는 최악의 한파가 닥친 날이었다는 것. 이 소식이 올라온 계정이 MBC 예능연구소가 아니라 MBC 뉴스 계정이다. 물론 예능연구소 계정도 우려먹었다.

그러나 공식 멤버가 된 지 84일만인 2018년 3월 31일 무한도전이 종영하면서 짧은 출연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