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 朴芝潤 | Park Ji-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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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 朴芝潤 | Park Ji-yoon

 

출생
1979년 3월 23일 (45세)
서울특별시
출신
경상남도 마산시
(現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4cm, B형
가족
딸 최다인(2010년 10월 22일생)[A]
아들 최이안(2014년 2월 4일생)[A]
학력
마산완월초등학교 (졸업)
마산여자중학교 (졸업)
성지여자고등학교 (졸업)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 / 학사)
종교
개신교 (예장통합)
데뷔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소속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MBTI
ISTJ
별명
욕망 아줌마, 추리의 여왕, 퀸지윤, 퀸토끼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나, 유년기의 대부분은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보냈다. 아나운서 출신이므로 완벽한 표준어를 구사할 수 있지만, 원래 모어는 동남 방언인 듯하다. <응답하라 1997>에서 카메오로, <크라임씬3> 11화 섬마을 살인사건에서 유창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했다.

숭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2004년에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6년 8월 26일부터 2008년 3월 29일까지 <스타골든벨>을 진행하며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스타골든벨>에서 김제동과 덤 앤 더머 관계.

2008년 3월에 KBS에 사직원을 냈고, 4월 24일 수리되었다. 이유는 동료 아나운서 최동석과의 사내 연애 때문이라고 했지만, 퇴직한 직후 디초콜릿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것이 문제가 되었다. 당시 김성주 등 지상파 아나운서들의 프리랜서 진출이 잦았는데, 아나운서의 입장에서는 행사를 뛸 수 있게 돼 수입이 크게 늘지만, KBS의 입장에서는 어렵게 선발해 교육하고 방송 인지도를 높여주고나니 인력이 유출되는 상황이었으므로 전혀 달가운 일이 아니었다. 그 결과 3년간 KBS 출연이 금지되는 것으로 정해졌다. 방송국 내규상 아나운서가 퇴직하면 3년 간 해당 방송사의 출연이 제한된다. 2011년에는 김성주와 함께 EBS <생방송 60분 부모>의 MC를 맡았다.

2009년 11월에 사귀던 최동석과 결혼, 2010년 10월 22일에 딸을 낳았다. 그리고 부업으로 한남동에서 디초콜릿커피를 운영했다고 하며 <썰전>에서 김구라가 밝힌 바 시원하게 망했다고 한다.

2011년 5월 24일에는 남편 최동석과 함께 <김승우의 승승장구> 김정운 편에 특별 게스트로 나왔다.

2012년 5월부터는 Y-STAR의 <식신로드>에 출연했으며, 11월부터는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스토리 잡스>의 진행자를 맡았다. 같은 해 여름 <응답하라 1997>에서 1인 2역을 소화한 적이 있다.  노래방 신. 포장마차에서의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가 일품이다. 서울특별시 출생이나 부친의 사업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경상남도 마산시로 이사와 고등학교까지 졸업했다고 한다. 

2013년 2월부터는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썰전>의 예능 심판자 코너에서 김구라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욕망의 아이콘" "무서운 여자" 정도의 기믹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두 속성을 적당히 뭉쳐서 욕망아줌마라는 해괴한 별명이 만들어졌다(…). 초기엔 과거 사건 때문에 강용석의 천적 기믹으로 시작했으나 같이 진행하면서 그냥 앙금은 없어진 듯. 가끔 헐렁한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다른 남자들도 거의 꼼짝 못한다. 2014년 2월을 기점으로 <식신로드>와 <썰전>을 둘째 출산 때문에 일시적으로 하차하고 휴식을 취했었지만 둘째 득남 후 3월 3일 <썰전>을 기점으로 약 1달 만에 복귀를 한다고 한다. 사람들의 반응은 "역시 욕망아줌마"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해당 방송에서 그 사이에 타방송의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까였으며 이후 <식신로드> 역시 3월 중순에 복귀했다. 녹화에 참여한 걸 SNS로 인증했다.

2014년 2월 4일 아들을 낳았다.

3월 14일 <조정치 하림의 두시>에서 다른 동명이인 2명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크라임씬>을 통해 홍진호와 함께 브레인 투 톱으로 꼽혔다. 두 번 빼고 전부 범인을 맞히는 활약을 했다. 홍진호는 발음이 꼬여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약하지만 박지윤은 두뇌 외에도 아나운서 출신답게 말빨이 엄청나서 다른 사람 설득하는 데도 강하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실제 형사가 약간 강압적으로 심문을 하였지만 박지윤의 말빨이 너무 좋아 전혀 밀리지 않았다. 홍진호는 <더 지니어스> 때문에 천재 중에 천재로 불렸지만 박지윤은 이 프로그램으로 홍진호 못지 않은 천재 혹은 그 이상의 추리력과 말빨을 통한 강한 정치력을 가진 동급의 천재로 꼽히게 됐다. 물론 SKY 또는 멘사 출신들이 우르르 출연한 <더 지니어스>와 달리 <크라임씬>은 홍진호를 제외하면 보통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여러 번 홍진호 이상의 추리력을 보였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 그러나 자기 주장이 너무 세서 자신의 주장을 강요한다는 느낌을 들게 했다는 말도 나온다.

2014년 5월 4일 부터 KBS 1TV <엄마의 탄생>의 진행을 맡았다.

2015년 4월~6월 방영된 <크라임씬2>에도 홍진호와 함께 출연하였다. 전기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이번에도 기대했던 시청자들이 많았으나 여기서는 이전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진 못하였다. 대신 연기와 예능에서 활약 덕분에 후일담에서 '진행이 천직인 줄 알고 살았는데 37살에 새로운 재능을 찾았다'고 하기도 했다.

2016년 5월 16일 기존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고 쿨 컴퍼니로 이적했다. 

<크라임씬 리턴즈>에 출연하면서 유일한 전 회차 출연자가 되었다. 프로그램 설계가 정돈된 시즌 2부터는 연기력와 예능력이 더욱 물이 올랐으며, 기어이 시즌 3에서 상금획득 1위를 달성했다.

2023년 5월 9일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여자 MC 계보가 거의 끊긴 상황에서 활발한 활동과 입담으로 조금씩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지상파 출연이 거의 끊긴 상황에서 <식신로드>, <썰전>, <로맨스가 더 필요해>, <크라임씬>같은 프로그램들이 모두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한때 여자 MC 쪽에서는 대세라는 의견이 많았다.

여자 MC들이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의 여자 MC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까다롭다는 것인데, 예쁜 척을 한다고 느껴져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나대거나 망가지는 것도 싫어한다는 것이다. 박지윤은 그 선을 잘 지키면서 남녀노소에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편이다. 꾸준히 털털하고 소탈한 이미지를 어필한 덕에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있고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진 것. 거기에다 10년 넘게 각종 프로그램들의 진행을 맡아오면서 쌓아온 내공이 있기에 어떤 방송을 나가도 매끄럽고 무난한 진행을 보여준다.

이런 장점은 과거 고정 프로인 <썰전>에서 특히 두드러졌으며, 의견을 잘 정리해주는 역할을 맡을 때가 많았다.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자칫 대립되기 쉬운 MC들 간의 구도에서 단순한 '시청자'의 시각을 내세우면서도 오히려 그런 점이 더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007년 당시 연인 관계였던 최동석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비공개로 업로드한 박지윤과 찍은 사진들이 유출되는 사건 사고가 있었다. 
2014년 사진 촬영이 금지된 클로드 모네의 지베르니 생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의 진정한 버킷리스트가 완성됐던 어제, 지베르니 모네의 집에서 사진금지라지만 꼭 한 장 남길 수 밖에 없었던 추억"이라며 올렸다. 논란이 되자 "여기는 사진 금지 구역이 아니지요"라며 다른 사진을 올려 글을 대체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 중 인스타그램에 가족여행 사진을 올리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언급하며 지적하는 네티즌과 언쟁을 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 말고"라는 글을 올렸고 협찬 제품을 올리며 또 비아냥대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더 커지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그 뒤로는 피드에 얼굴이 있는 사람만 팔로잉 수락을 받고 있다. , , , ,  그리고 이 일로 인해 과거에도 촬영금지인 곳에서 찍은 사진을 당당하게 올렸던 것도 재조명됐다.
결국 이후 남편인 최동석을 향하여 시청자 게시판에 출연 중단을 요구하는 글들이 빗발쳤고, 최동석은 이에 대해 KBS를 통해 반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 , , 
2020년 7월 27일 오후 8시 30분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도중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 부근에서 음주운전 및 역주행한 2.5t 현대 마이티 트럭이 최동석-박지윤 부부와 자녀들이 타고 있던 볼보 XC90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가족들은 목등뼈(경추) 통증, 복통 호소, 손목과 손가락 부상, 가슴뼈(흉골) 통증, 발가락 통증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1 2 3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가수 치타도 같은 차량때문에 사고를 당할 뻔했다가 가까스로 피했다고 한다. 7월 28일 오후 1시가 넘어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의도치 않게 사고소식이 기사화되어서 걱정을 많이 끼친 것 같다. 가족 모두 어젯밤 부산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간단한 처치를 받고 퇴원해 서울로 이동 중이며 서울에서 정밀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일단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 놀라고 충격이어서 당분간 몸과 마음을 추스르겠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만큼은 다시 한 번 당부드리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1 2 한편, 원래는 즉사급의 대형 사고였으나 볼보 차량 덕에 그 정도에서 그친 거라는 이야기가 많다. 한편, 역주행 트럭은 사고지점보다 2km 앞쪽에 있는 영락IC에서 역주행을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1년 9월 제주의 유명 노키즈존 식당에 아이들을 데려와 가족모임을 한 사실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해 연예인 특혜 논란이 일었다. 해당 식당은 일반인 아이들은 입장 자체가 불가능한데, 유명인에게만 예외를 적용시키는 것이냐며 논란을 빚었다.
2023년 10월 31일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와 이혼한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박지윤·최동석, 결혼 14년 만에 파경…이혼조정신청서 제출 방송국 아나운서 동기로 만나 결혼한 후 그간 잉꼬부부로 잘 지내는 줄만 알았던 두 사람의 파경소식이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혼 사유나 원인 제공을 누가 했는지 등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자 처음에는 두 아이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에는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윤 "최동석과 고민 끝에 이혼 진행…오늘처럼 입떼기 어려운 적 없어" 그러나 이혼 소식이 보도된 이후 최동석이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내용의 트윗과 피드를 빈번하게 업로드하였고 결국 11월 13일, 박지윤 소속사에서 이러한 악성 루머에 대해 법무법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윤은 이혼에 대해 23년 11월 16일 직접 "두아이 엄마로서 홀로서기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혼 조정 절차에 들어간 이후 최동석의 전화를 차단해 서로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주고 받지 않는 사이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혼 박지윤 저격' 최동석 "정확히 차단 당한 것" 재차 입장(종합)
2024년 9월 30일 박지윤이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 올해 6월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을 추가로 제기한 것이 알려졌다.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8월 말 진행했고 다음 변론기일은 10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박지윤 소속사는 “개인사라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개인사로 피로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에 최동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지인이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 하지만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4년 10월 2일, 최동석이 자신도 박지윤과 관련해 상간남 소송을 추가 제기했다고 밝혔다. 쌍방 상간자 소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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