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No.95
황영묵
Hwang Youngmook
출생
1999년 10월 16일 (24세)
경기도 성남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학력
수진초 - 성일중 - 충훈고 - 중앙대 (중퇴)
신체
177cm, 80kg
포지션
내야 유틸리티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24년 4라운드 (전체 31번, 한화)
소속팀
성남 블루팬더스 (2019)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2021)
연천 미라클 (2022~2023)
한화 이글스 (2024~)
병역
현역 (2019~2021)
연봉
2024 /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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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부모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동생 황인묵
한화 이글스 소속 내야수.
충훈고 시절 유격수로 좋은 컨택툴을 갖춰 괜찮은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2018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지명받지 못하고 중앙대로 진학했다.
이후 중앙대 1학년을 다니다가 중퇴하고 2019년 성남 블루팬더스에 입단했으나 시즌 종료 후 팀이 해체되었다. 팀 해체 후 일단 현역으로 입대해 군 문제를 해결했다. 군 복무 중 왜소한 체격을 개선하고자 85kg까지 증량했고, 군 제대 이후로는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을 거쳐 2022년 연천 미라클에 입단. 2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씹어먹는 활약상을 보였다.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하는 KBS 프로그램인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에도 도중 합류하여 프로 2군을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 결과 NC, LG, 롯데, KIA 무려 4개 팀의 관심을 받는데 성공했다.
다만, 대학 중퇴 선수는 졸업 년도에 맞춰서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고 정상 졸업 년도(2021년) 이전에 군 복무를 한 관계로 기간이 2년 연장되어 그 전까지 입단 계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입단 계약을 맺진 못했다.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본디 중앙대에 남았다면 졸업반이 되는 년도(2023년)에 시행하는 2024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그를 선택했던 민동근 NC 스카우트 팀장도 규정 때문에 데려가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2022년 9월 22일, 독립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빼어난 타격 성적에 군 문제까지 해결되었고 나이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평가가 계속해서 올라가는 중.
2023년 최강 몬스터즈에 트라이아웃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내야수로 합류하는 데 성공해 연천 미라클에서 동료로 함께했던 최수현과 최강 몬스터즈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되었으며,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에서 코치로 만났던 정근우와는 동료로 다시 한 번 만나게 되었다. 몬스터즈 합류 이전 2022년에 치러진 연천 미라클전에서는 상대선수로 출전했었다.
대부분 주전 유격수로 뛰고 있으며 휘문고 1차전에는 타격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정근우 대신 2루수를 봤다. 장충고 2차전에서는 3루수를 맡았다. 장충고 2차전 때 적시타를 비롯한 활약으로 최강몬스터즈 합류 후 첫 MVP를 수상하였다.
하지만 한동안 뼈에 금이 가 출장이 불가능했고 설상가상으로 정근우도 같은 시기에 햄스트링 파열로 출장 불가능한 상황이 생기자, 장PD가 긴급히 일일 알바로 영입한 사람이 고영우. 이후 고영우는 황영묵과 함께 참가한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으며 동반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2023년 최강야구에 합류하면서 활약 중으로, 내야수가 필요한 KBO 팀들 중 황영묵을 지켜보는 구단들이 꽤 있었다.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1번, 31순위라는 꽤 높은 순번으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고, 8천만원에 계약하였다. 이후 마무리캠프에 합류하였다.
드래프트에 지명받은 선수 중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투수 황준서와 함께 둘만 1군 캠프에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첫 등번호는 높은 번호인 95번을 받았다.
증량 이전부터 컨택과 주루를 갖춰 삼진이 적고 도루도 좀 하는 똑딱이 유형의 타자였고 증량 이후로는 타구 속도까지 갖춰 홈런은 적지만 배럴 타구를 양산하여 2루타, 3루타를 많이 만들어내는 갭파워가 좋은 타자로 성장했다.
수비에서는 강한 송구가 강점이다.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출연 중 아버지 황병일 씨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알려졌는데 새벽부터 오전까지 도매시장에서 일하면서 경기가 있는 날 오후에는 황영묵의 독립리그 경기를 보며 타격 장면 등을 녹화해왔다고 한다.
한화 이글스 내에서는 정은원, 한경빈과 원래 친분이 있다고 한다. 정은원, 한경빈과 학교는 다르지만 같은 학년에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분이 생겼다. 특히 한경빈은 황영묵의 최강야구 출연 선배이기도 하다.
입대 전에 웨딩홀 서빙 알바와 쿠팡이츠 배달알바를 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