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JESSI

반응형

제시 JESSI

 

 

본명
Jessica Hyunju Ho (제시카 현주 호)
한국명
호현주 (扈賢珠, Ho Hyunju)
출생
1988년 12월 17일 (35세)
뉴욕주 뉴욕시 퀸스 플러싱
국적
미국
본관
신평 호씨 (新平 扈氏)
신체
167cm|50kg 이상|O형
가족
아버지 호종진, 어머니 호선화(1959년생), 오빠 2명, 조카
반려견 츄이
학력
한국켄트외국인학교 (고등부 / 졸업)
General Educational Development Test (합격)
소속사
DOD엔터테인먼트(UNNI)
유통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데뷔
2005년 12월 1일
(데뷔일로부터 +6890일, 18주년)
그룹 경력
업타운 (2006년 ~ 2007년)
럭키제이 (2014년 ~ 2016년)
MBTI
ENTP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가수 겸 래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고 뉴저지 주에서 자랐기 때문에 영어는 원어민이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는 영어와 미국 문화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조금 서투르다.

부모는 한국인이며 원래 장래희망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또는 패션 디자이너였다. 하지만 학창시절 흑인 음악 선생님이 그의 노래를 듣고 "흑인의 진한 감성이 목소리에서 묻어난다"고 말한 것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목소리의 힘이 대단하다"라는 칭찬들이 계기가 되어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 뒤엔 부모가 사준 노래방 기기로 앨리샤 키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의 노래를 연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흑인 보컬 트레이너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까지 했다. 그리고 자신의 실력에 확신을 얻은 그녀는 2003년 만 15살에 가수가 되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홀로 한국에 왔다. 그리고 자신이 작사, 작곡을 한 곡들과 오디션 곡을 데모 테이프로 만들어 기획사 4곳에 보냈는데 4곳 모두 제시와 계약하고 싶다는 답이 왔고, 고민 끝에 당시 드렁큰 타이거가 소속되어 있던 '도레미 레코드'라는 기획사를 선택했다. 2004년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12월 1일, 2년 동안의 연습생 기간을 끝내며 싱글 'Get Up'으로 나름 화려하게 데뷔했다. 총 8개의 트랙이며 그 중에 'W.T.H', Missin' U (English Ver), 'All I Need...1-2 Step (English Ver.)'은 자신이 직접 작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에 "정식 데뷔 전에 사전 작업인 앨범 제작과 뮤직 비디오 제작, 컨셉 메이킹으로 투입된 제작비, 그리고 차후 발생할 제작비만 해도 총액 8억 원을 훌쩍 넘겼다" 라는 둥, 보아의 프로듀서였던 작곡가 황성제가 프로듀싱을 해서인지 제 2의 BoA라는 둥의 언론플레이와 라디오, 예능 활동 등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큰 반향을 얻지 못했다. 그리곤 2006년 5월 25일, 힙합 그룹 업타운이 윤미래를 대신할 객원 멤버로 그녀를 뽑아 'Testimony'로 활동하였다. 당시 업타운 객원 멤버로 "My style" 등에서 인상적인 랩과 보컬을 보여준 그를 리더 정연준은 객원 멤버에서 정식 멤버로 발탁하고 다음 앨범을 준비한다. 앨범 준비 공백기였던 2007년에는 업타운의 리더 정연준이 프로듀싱 하고 당시 자신과 공개 열애를 선언했던 섹시 가수 미나의 정규 4집 Look의 랩 피처링으로 무대 활동을 같이 했다. 음원은 외국 래퍼 Aksent가 피처링했으나 대한민국 내 활동을 할 수 없어 제시가 대신 했는데, 전문 래퍼가 아니었음에도 눈도장을 찍으며 활약을 펼쳤다.

지만 업타운의 새 앨범 발매 직전에 멤버 스티브가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 적발되고, 업타운의 리더 정연준은 결국 모든 계획을 다 취소한다. 그녀는 적응되지 않는 한국 문화와 큰 성과가 없던 많은 활동으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하여 미국에서 3년 간의 긴 휴식기를 갖게 된다.

2009년 1월 15일 그녀는 작곡가 김도훈이 작곡한 디지털 싱글 앨범 '인생은 즐거워'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곡 자체로서도 곡 나름대로 좋은 평을 받았고, 피처링 활동도 했지만 그렇게 큰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

계속된 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성과를 이루지 못한 그녀는 가수라는 직업을 완전히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국엔 음악만이 자신의 길이라는 것을 마지막으로 깨닫고, 가수 활동에 성공하진 않는다 하더라도 자신은 꾸준히 음악을 하기로 다짐한다.

2011년부터 YMC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음반을 준비하기 위해 연습을 하던 중 2014년에 래퍼 제이켠과 보컬 제이요와 같이 럭키제이로 다시 컴백했고, 뛰어난 가창력과 음색으로 주목받았다. 2015년 4월 25일 그녀는 언프리티 랩스타로 인해 한창 인기를 얻고 있을 무렵 디지털 싱글 앨범 '나이고 싶어'를 발매했다. 긴 공백기 시절, 가수로서의 부진한 성적 그리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던 아픔을 쓴 곡이라고 한다. 공백기때까지만 해도 한국어 실력이 매우 낮아 영어로 쓴 가사를 래퍼 더블케이가 한국어로 번역하여 썼다. 지금도 한국어 가사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사용하는 중. 원래는 랩 파트가 없었지만 언프리티 랩스타로 인해 대중들이 랩도 하기를 원하는 것 같아 차후 랩을 추가로 넣었다고 한다.

2015년 9월 15일 디지털 싱글 '쎈 언니'로 컴백. 음원 성적은 부진한 편이지만 무대에서의 라이브나 퍼포먼스는 호평받고 있다. 도입부가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각종 예능에 브금으로 널리 쓰이는 등 발매 당시보다 그 후에 더 인정받은 곡이다. 2015년 11월 30일 디지털 싱글 '뒷꿈치 들어'가 발매되었다. 장르는 트랩 비트를 바탕으로 한 힙합이다. 곡 분위기가 리한나의 'Bitch Better Have My Money'와 비슷하다는 말이 많다. 트랩을 기반으로 한 곡들을 들어 보면 트랩 비트 특성상 비슷한 곡들이 많다. 소속사가 소속사인지라 앨범 커버는 여전히 아마추어가 만든 듯한 느낌이다.

이후 2016년 10월 가수 태진아와 콜라보를 했다.

2018년 10월에 YM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었다.

2019년 1월 24일에 싸이가 세운 기획사인 P NATION으로 이적했다.

9월 23일 소속사 이전 후 첫 싱글로 《WHO DAT B》를 발매하였고, 11월 1일에는 싱글 《Drip》을 발매하였다. 피처링으로 박재범이 참여했다.

2020년 3월 29일부터 TV CHOSUN에서 방영하는 시트콤 어쩌다 가족에 출연중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거라고 한다.

7월 30일 세번째 미니앨범 《눈누난나(NUNA)》를 발매했다. 뮤직비디오에 이효리가 출연해 화제를 몰았다. 반응이 상당히 좋은편인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상위권 진입이 힘든 멜론에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5위권 안으로 진입! 후속곡활동이 있지만 타이틀곡의 음악방송을 1주일만 하는것에 대해 상당히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뮤직비디오가 1주일만에 7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2022년 4월 22일에는 《ZOOM》을 발매했으며 앞선 앨범에 이어 틱톡 챌린지 프로모션을 주력으로 펼쳤다. 이후 7월에 P NATION과 계약이 만료되었다.

원래 교포 출신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과 다소 부정확한 한국어, 허스키하면서도 톤이 높은 목소리나 센언니 이미지 등으로 인해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다 못해 비호감 이미지가 있었다. 본인도 인스타라이브에서 “섭외할 때는 솔직하게 평소대로 하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끝나고 돌아오는 건 annoying bitch라는 반응”이었다며 마음 고생이 심했음을 토로했고 실제로 2017년 즈음부터는 음악 장르가 아닌 예능 출연이 굉장히 뜸해졌다.

그러다 2020년에 런닝맨에 출연하게 되면서 유재석과 좋은 합을 보여줘서 ‘제재콤비’라 불리며 화제를 불러모았고, 이것이 좋은 인연이 되었는지 눈에 띄게 방송 활동이 늘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감도가 수직 상승하게 되었다. 제시 본인은 이에 대해 유재석이 항상 자신을 격려해준다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마치 아빠 같다고 존경심과 애정을 감추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유재석과 함께 한 이후 예전에 비해 적당히 수위 조절을 하면서 치고 빠지는 능력이 좋아졌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