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샤바브 FC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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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 金承奎 | Kim Seung-gyu | سونغكيو كيم | ||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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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9월 30일 (3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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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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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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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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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김씨 (義城 金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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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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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cm, 82kg, 285-290mm, O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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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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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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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김진경(2024년 6월 결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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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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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초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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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학교 (졸업) | ||
현대고등학교 (졸업) | ||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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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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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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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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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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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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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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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울산 현대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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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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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200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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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셀 고베 (2016~2019) | ||
울산 현대 (2019) | ||
가시와 레이솔 (2020~2022) | ||
알 샤바브 FC (2022~ ) | ||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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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경기 60실점[9] (대한민국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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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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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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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적의 알 샤바브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
김승규는 국내 탑급의 순발력과 반사신경으로 슈퍼 세이브가 일품인 골키퍼다. 높고 빠른 크로스를 신속하고 확실하게 처리해내고 웬만하면 먹힐 것 같은 까다로운 헤더 슛이나 근접 슈팅을 동물적으로 막아내는 것에 대해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 또한 공중볼 커버 범위가 상당히 넓고 적극적인 것이 장점이다.
특히, 무엇보다 한국의 현역 골키퍼 중 페널티킥 방어에 한해서는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페널티킥을 잘 막기로는 세계적인 수준이었던 선배 이운재도 인정하는 실력. 팀 내에서 제일 잘 차는 키커가 전담하는 순수 페널티킥의 선방률은 특출나진 않지만 보통 선수들도 패널티킥을 차게 되는 승부차기에 특히 강하여 프로 데뷔 이후 공식 경기 승부차기에서 단 한번밖에 져 본 적이 없다. 특히 K리그 플레이오프 등 큰 경기에서 막아낸 임팩트 있는 선방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유명하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는 연장전 동안 승부차기를 생각했으며 종료 10분을 남기고, 상대의 슈팅과 스타일을 파악했다고 말할 정도. 그래서 선수들에게 천천히 하라고 말할 정도였다. 페널티킥 선방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는데 내가 은퇴하기 전까지는 아무한테도 알려주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다만, 구석진 곳으로 향하는 낮고 빠른 땅볼 슈팅에 대한 방어에 약한 면모를 보이고, 킥에 대한 정확도와 막은 후 볼 처리가 상당히 아쉽다. 특히, 볼 처리는 김승규의 대표적인 약점으로 평가받는다. 유효 슈팅에서 웬만하면 다 쳐내는 바람에 2차 위기를 초래하는 경우(ex: 2015년 11월 7일 전남전에서 PK를 잘 막고도 실점하는 장면)가 있지만, 워낙 반사신경이 좋고 2차 동작이 빠르기때문에 2차 선방을 해내는 경우도 많다. 이로 인해, 2018 월드컵에서는 조현우에게 주전 자리를 내어주었으며 펀칭과 핸들링을 비롯한 볼 처리에 있어서는 펀칭 빈도를 과거보다 줄이고 수준급의 캐칭 능력을 보이는 등 나이가 들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벤투 감독 체제에서 오랜 시간 주전으로 활약하는 국대에서는 2021년 기준으로 적절한 안정감과 빠른 반사 신경, 수준 높은 발기술 등 필요한 능력을 모두 갖춘 육각형 골키퍼로 성장했다. 또한, 국대 경험과 해외 리그에서의 강팀과의 대결 경험도 많다 보니,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것을 증명하듯 김승규의 A매치 실점은 2023년까지 79경기 59실점으로 매우 안정적인 실점률을 보이고 있다.
2024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김승규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중도 낙마하고 조현우가 주전으로 투입된 뒤 약체인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부진했다. 그러자 조현우를 찬양하던 여론은 조현우를 내려치고, 김승규를 올려치는 태세전환을 보여준다. 그후 일주일간 토너먼트에서 조현우가 좋은 활약을 보이자 또다시 조현우를 올려치고 김승규를 내리치는 행태를 보였다. 이러한 점만 봐도 '선방의 조현우, 빌드업의 김승규'라는 프레임은 객관적인 분석과는 거리가 먼, 한 경기 한 경기에 일희일비하고 그냥 매 순간 내 샌드백이 되어줄 범인찾기에 바쁜 대한민국 축구 풍토의 산물임을 알 수 있다.
2024년 6월에 모델 출신 김진경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기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