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과 아내, 임신 8개월 여정 공유: '딩크 가족 질문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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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과 그의 아내 김사은은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발표한 뒤, 처음 아이를 낳은 부모로서의 어렵지만 즐거운 여정을 공유했다. 

지난 7월 16일,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슈퍼주니어 성민은  유튜브 채널 '샨토키'(사은이 운영)를 통해 10년의 결혼 생활 끝에 성공적인 임신 소식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아내는 임신 테스트에 두 줄이 나온 후 성민의 첫 반응을 공개했습니다. 처음에는 눈이 장난치는 게 아닌지 계속 확인하는 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병원에 가서 결과를 확인하면서 행복해했습니다.

vlog 후반부에서 김사은은 카메라를 향해 이렇게 선언했다.

"저는 임신했습니다. 사실 꽤 오래 됐어요. 이 영상을 볼 때쯤이면 8개월이 될 겁니다. 처음에는 몇 달이 지나면서 '임신했나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아무도 없었어요."

 

그녀는 작은 아기 뱃살을 드러내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녀가 이미 임신을 다 마쳤다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날씬해 보인다. 

부부가 이제서야 왜 그런 사실을 공개하게 됐는지에 대해 김씨는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저는 엄마가 된 게 늦었기 때문에 걱정도 되고 조심스러웠고, 그래서 한참 후에 알렸어요. 년수로 따지면 결혼한 지 10년 됐어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DINK(Double Income, No Kids)인가요?', '언제 아이를 낳을 거예요?'라고 물었어요. 가장 힘들었던 건 아이를 쉽게 낳을 수 없었다는 거예요. 제가 열심히 노력해서 낳은 아이예요."

 

그녀는 임신 기간 동안 겪었던 어려움 중 일부를 다음과 같이 공유했습니다.

"저는 조금 일찍 메스꺼움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힘들었지만, 개월 수가 늘어나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숨쉬기 힘들고, 어지러움 등이 있었습니다. 이제 모든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임신 기간 동안 함께 노력해서 무사히 출산하겠습니다."

한편, 같은 날 사은은 성민과 함께 임신 화보를 공개하며, 두 사람이 아기를 여아로 낳을지 남아로 낳을지에 관심을 모았다. 성민은 성별에 관계없이 편지에서 책임감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는 설렘과 열망을 공유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생겼습니다. 결혼 10년 만에 아빠가 됩니다. 이 아기는 어렵게 태어났기 때문에 사랑과 정성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겠습니다. 이제 책임질 사람이 생겨서 세상의 모든 것이 예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2014년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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