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베이핑 스캔들에 이어, 식당에서 식사하는 동안 보인 태도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7월 8일, 제니가 실내에서 흡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제니가 6월 2일에 자신의 YouTube 채널에 공개한 vlog의 한 장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영상에는 제니가 행사에 참석하기 전 직원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장면에서 제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가까이서 베이핑을 하는 모습이다. 일부 팬들은 제니가 들고 있던 것이 비타민 흡입기나 디퓨저라고 주장했지만, 전자 담배로 확인됐다.
제니는 1996년 태어난 이래 성인이 되어서도 흡연의 자유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실내 흡연이 불법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장소가 이탈리아 카프리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이탈리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제니의 실내 흡연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이 나라에서는 밀폐된 공간에서 흡연하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니가 직원 근처에서 연기를 내뿜어 직원들을 간접흡연에 노출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직접 흡연과 간접 흡연 모두 폐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미세한 연기 입자가 폐 깊숙이 침투한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제니가 기본적인 예의와 상식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그녀의 행동에 실망감을 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니는 문제가 된 장면을 삭제하고 회사를 통해 사과문을 냈다. 과거에도 배우 지창욱, 가수 임영웅, 가수 미노이 등 연예인들이 비슷한 논란에 공식 사과문을 냈다.
실내 흡연 사건은 또한 제니가 곱창(구운 내장) 식당에서 "권력 남용" 행위에 관여했다는 5년 전의 이전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제니는 식당 앞에 불법 주차를 하고 직원들에게 곱창을 요리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곱창은 보통 손님이 직접 요리합니다.
블랙핑크 제니, 과거 식당 태도 논란, 베이핑 스캔들로 다시 불거져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당시 유명 곱창집 주인 A씨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제니에 대한 사연을 공유했다. 그는 당시 차 한 대가 식당 앞에 불법 주차를 했는데, 벌금을 물게 된다는 말을 듣고 제니의 매니저가 아무 문제 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그는 코디네이터 2명과 매니저 2명이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후 11시쯤에 우리 식당 앞에 벤츠가 주차돼 있었어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서 매니저에게 발렛을 부탁했더니 매니저가 '벌금을 내도 괜찮아요.'라고 말했어요. 그런 말을 처음 들었어요. 코디네이터 두 명과 매니저 두 명이 나와서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물었어요. 같이 있던 사람이 연예인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누가 그렇게 요구가 많을까 싶었어요. 그러다가 블랙핑크 제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런 짓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뉴스로는, 제니는 2023년 11월 독립 레이블 ODD ATELIER를 설립한 이후 솔로 활동에 집중해 왔습니다.
3월에는 브록햄튼 보컬리스트 맷 챔피언과 함께 "Slow Motion"이라는 곡을 발매했다. 또한 4월 26일에 발매된 지코의 신곡 "SPOT!"에서 보컬리스트로 참여해 국내외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