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 김준혁 | 金俊爀 | Kim Jun-hyeok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 김준혁 | 金俊爀 | Kim Jun-hyeok

출생
1969년 3월 7일 (55세)
경기도 평택시
본관
김해 김씨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정 지역위원장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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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파장국민학교 (졸업)
수성중학교 (졸업)
수성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문과대학 (사학 /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학 / 석사 · 박사)
소속 정당
민주당
지역구
경기 수원시 정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2
소속 위원회
교육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가족
배우자, 슬하 2남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신체
176cm
종교
천주교 (세례명: 요셉)
경력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교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
더불어민주당 소통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더불어시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문화유산콘텐츠발전특위 위원장
수원시 학예연구사
수원환경운동센터 대표
수원시 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수원좋은도시포럼 연구원장
3.1 운동 100주년 수원시민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운영위원장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한국위원회 위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객원교수
화성연구회 이사
정조인문예술재단 기획이사
한국중앙사학회 총무이사
경기도문화의전당(現 경기아트센터) 이사
대한조정협회 고문
제22대 국회의원 (경기 수원시 정 / 더불어민주당)

 



조선 후기 역사 연구로 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한국사 전공자로, 특히 정조 임금을 전문적으로 연구했다. 역사학 교수 재직 시절 대중 강연을 통해 얼굴을 비췄으며, 정조와 수원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이후 수원에서 시민사회 활동을 하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고 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수원 정 선거구에 출마하여 공천을 받았다.

초등학교 교사인 아버지의 근무지였던 평택에서 2남 1녀의 둘째이자 장남으로 태어났다. 유년 시절 평택에 대한 기억은 미군부대 주변에 살아서 미군들에게 초콜릿을 달라고 했던 기억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의 근무지가 수원 파장초등학교로 바뀔 무렵 수원시로 이주했고, 중간의 백령도 생활을 제외하면 쭉 수원에 거주하고 있다.

집에서 가까운 파장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다니다가 아버지의 백령도 전근에 따라 2년간 백령도 생활을 하였다. 장촌이라는 마을의 남포초등학교에 다녔는데 당시 전학 간 백령도에서 외지인인 김준혁을 따돌려서 적응이 어려웠다고 하는데, 이에 따라서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많이 읽게 되었다고 한다. 전화위복이 되어 이 당시 읽었던 많은 책들이 이후 삶에 인문학 적으로 큰 자양분이 되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자서전에서 밝힌 바로는 읽었던 책이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벌, 톨스토이의 부활이라고 한다.

다시 수원으로 돌아와 파장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수성중학교를 진학하였는데 당시 연무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아버지의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서 통학하였다.김준혁의 아버지는 한 꼭지의 역사이야기를 매일 준비하여 뒷자리에 타고 있는 아들에게 들려 주었는데, 이 때 여러 역사 인물과 특히 수원의 도처에 흔적을 남긴 정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유래와 역사를 들으면서 컸다고 한다.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수성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과거의 수성고등학교는 체벌이 심하기로 소문이 났던 학교였는데, 학창시절 김준혁은 2학년때 당한 부당한 체벌로 잠시 방황기를 겪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3학년 때 만난 담임선생님의 영향으로 마음을 다잡고 수험생활에 임했다.

본래 기자를 꿈꾸었고, 당시 주변에서 국문학과나 사학과 출신도 기자가 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고 중앙대학교 사학과에 진학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학 시절 절친이었던 김영진이 수원시 팔달구(수원시 병) 선거구에 출마하자 그를 도와 국회의원에 당선되도록 도왔다. 특히 김영진은 당시 민주당계 정당에겐 험지였던 수원시 병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진출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017년에 정식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는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했다. 이후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으로서, 국회의원 3선 연임 초과 금지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및 위성정당 창당 방지, 청년의무공천 등의 혁신안을 주장하였다.

2022년 3월 2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선 연임 제한으로 기존 수원시장인 염태영이 출마 제한을 받으면서, 제8회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경선은 수많은 후보들이 난립한 경선이었다. 전직 국회의원, 전직 행안부차관, 전직 수원시 부시장, 당시 현직 수원시의회 의장, 전직 수원시의회 의장에 당시 현직 경기도의회 의장까지 기성 정치인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쉽지 않은 경선이 될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5인 컷오프를 통과하였지만 최종 경선에서 이재준에게 밀려 탈락했다.

2023년 12월 2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 정 예비후보로 활동했다. 현역 의원인 박광온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다.

총선 열흘 전부터 과거 논란으로 언론의 집중 공격대상이 되었지만, 결국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접전 끝에 꺾으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다만 해당 선거가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에게 유리한 선거였기도 했고 해당 지역구가 민주당의 우세 지역임을 감안하면 발언 논란이 없었다면 경합승리가 아닌 여유로운 승리가 되었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