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가수이자 배우 - 안소희 An Sohee

아역배우 출신 가수이자 배우 - 안소희 An Sohee

본명
안소희 (安소희, An Sohee)
출생
1992년 6월 27일 (31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순흥 안씨 (順興 安氏)
신체
163cm, 43kg, AB형, 235~240mm
가족
아버지 안병관 (1961년생), 어머니
언니 안소영 (1986년생)
반려견
카이 (2012년 10월 5일, 갈색 푸들)
학력
서울숭덕초등학교 (졸업)
청담중학교 (전학)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창문여자고등학교 (중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종교
불교 (법명: 정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그룹 경력
원더걸스 (2007.02.10 ~ 2015.07.20)
데뷔
2004년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
2007년 원더걸스 싱글 1집 The Wonder Begins
(데뷔일로부터 +6340일, 17주년)
별명
만두소희, 국민 여동생, 솧, 그아소, 중딩(16살) , 안소똥, 시크소희, 사복소희, 향초소희, 레몬소희, 안캐쏭, 안쏘, 쏘쏘, 안세줄, 소피
MBTI
INTJ


14세, 중학교 3학년 반배정도 받지 않은 나이에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 해 《Tell Me》 활동을 통해 '어머나' 말 한마디로, 손동작 하나만으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으며 전국민적 인기를 구가했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작품이나 캐릭터의 크기 상관없이 다양하게 출연 중이다.


2004년, 난생 처음 참가했던 제8회 SM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에서 외모짱 2위를 수상했다. 정식 연습생은 아니지만 꾸준히 SM에서 연락과 관리를 취하던 중, 당시 안소희를 담당했던 SM 직원 이지영씨가 JYP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평소 눈여겨 본 소희를 함께 데려 갔다.  기사

이후 동네 영어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이였던 2004년에 유대얼 감독의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에서 청각 장애를 가진 소녀 역을 맡았다. 


가수가 아닌 그저 TV에 나오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 아이돌이 된 대표적 케이스이다. 본래도 오디션을 보고 들어왔을때도 가수와 연기자 모든 방향성을 열어두고 초등학교 6학년 나이에 뽑혔다. 이후 오디션 제안를 받은 생애 첫 오디션에서 한번에 붙은 케이스로, 당시 늦게 도착해서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던 중에 어떤 분이 왜 들어가지 않냐고 소희의 손을 잡고 들어가게 해줬다고 한다. 알고 보니 그분은 JYP 정욱 사장이었다.


이에 회사에서는 아이돌로서 먼저 사랑을 받는 게 빠를것 같다는 결정 하에 16살을 단지 얼마 안된, 2007년 2월 11일 원더걸스의 3번째 멤버로 데뷔하게 된다.

모든 것에 명암이 존재하듯 전국민적인 사랑과 인기로 인한 화려함 속에 가려진 어두운 이면은 소희에겐 유독 컸던 편이다. 14세의 나이에 데뷔해서 단숨에 ‘국민 여동생’ 칭호를 얻었지만 사실 말만 여동생이지 외모부터 인성까지 평가와 감시의 대상이 되고, 세상이 기대하는 여성상의 맞춤 답안이 되어야 했던 극한 위치였다. 살얼음판 같은 세계에서 자아도 모르는 사춘기 소녀가 조심스럽기는커녕 세상 겁나지 않는다는 듯 해맑으면 그게 더 이상해 보일지도 모른다. 특히나 당시 숨만 쉬면 이유없이 까내렸던 악플과 루머의 영향으로  16살이  받는  압박감은 그녀를 어둠 속으로 가두면서,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다.


성실함의 끝, 자기관리 끝판왕이다. 멤버 선예가 인정했듯이 매일같이 운동을 하며 필라테스, 헬스, 발레, 수영, 번지피지오, 파워플레이트, 플라잉 요가, 수중러닝 등 수많은 운동들을 섭렵했다. 그래서인지 18년이 지나도 데뷔초 변함없는 중학생 마냥의 동안 얼굴에, (유아부터의 성장과정) 변함없는 몸매 로 유명하다. 또한 나 혼자 산다나 유튜브에서 볼 수 있듯이 균일적인 아침루틴을 지키며 생활적인 요소까지도 노력하는 찐 성실파다. 그래서 본인이 좋아하고 잘 맞는 무언가가 있다면 지독하게 한가지만 계속하는 버릇이 있다. 어찌보면 소희의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다.


2015년, BH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계약을 하고 난 뒤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 고세로 역할을 맡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됨을 알 수 있었다. 당시 공식적으로 원더걸스 탈퇴 입장문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팬들과 대중들은 소희가 이 활동을 통해 그룹 병행보다는 연기의 길을 걷게될 것이라 판단하였고 이제껏 소희도 할 만큼 했다는 반응이 있었다. 시청률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소희의 연기는 꽤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활발한 연기활동을 고대하던 예상과는 달리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기간이 만료되기도 전에 일찍이 FA가 됐다. 아이돌 출신으로서 첫 도약을 해야 하는 타이밍에 이병헌의 사건/논란으로 소속사가 많이 흔들렸고 제대로 된 지원을 해줄 수 없는 회사 사정으로서 갈길이 달랐기에 긴 논의 끝에 소희는 FA시장에 나와 배용준소속의 키이스트와 새롭게 계약했다.


키이스트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첫 작품은 2016년 첫 천만영화 《부산행》이다.  사실 캐스팅 과정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승차를 한 배우이다. 소희는 이전부터 연상호 감독의 팬이였고,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어 제작사 문을 두드렸지만 답이 없었다. 그러던 차에, 소희의 이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의 모친상에서 연상호 감독과 안소희가 우연히 만났고 직접 대면하고 난 이틀 뒤에 안소희 소속사로 같이 일을 하자는 연락이 오며 부산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한국 최초 좀비 블록버스터로 위험한 도전이였지만 11,567,662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2016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초청작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수작 좀비물의 반열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