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 깅 | ギン | Gin

원피스 - 깅 | ギン | Gin

이름
깅 (ギン)
이명
귀신 (鬼人)
생일
4월 7일(양자리)
나이
25세 → 27세
신장
186cm
혈액형
S형
출신지
이스트 블루
현상금
1,200만 베리
좋아하는 음식
상디가 만든 필라프
능력
비능력자
해적단
클리크 해적단


원피스의 등장인물. 극초반 발라티에 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관점에 따라서는 상디와 함께 발라티에 편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다.

클리크 해적단의 전투총대장. 매우 잔인하고 냉혹한 인물로, 이를 눈여겨본 클리크에 의해 지금의 자리를 손에 넣었다. 상대가 울면서 매달려도 용서없이 숨통을 끊는다고 '귀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의외로 감성적인 면이 있는 입체적인 인물.

인정사정 없는 그이지만 자신이 동경하는 유일한 남자인 클리크에 대한 충성심은 맹목적일 정도. 쥬라큘 미호크에 의해 함대가 궤멸하고 위대한 항로를 겨우 탈주한 해적단이 설상가상으로 지부의 해군에게 쫒기자 전원 탈진한 상황에서 자신이 두목인 클리크로 위장해 대신 잡히기도 했다.

사용하는 무기는 2연장 총과, 끝부분에 철구가 달린 2개의 강철 톤파.

첫 등장은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에서 풀보디에게 후송당하던 중 탈옥해서 식사를 구걸하는 걸로 나온다. 돈을 내라고 하는 파티에게 해적답게 총으로 머리를 겨누며 먹을 거 내놓으라고 협박하나 도리어 파티에게 식탁째로 처맞게 된다. 쓰러진 그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작렬하자 파티는 "이런, 뱃속에 거지라도 들은 모양이지, 해적 양반?"라고 비웃으며 쫓아버린다. 허나 상디의 도움으로 아사는 면한다. 상디의 요리와 자비에 감동해 펑펑 울며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것이 나름 명장면.

그 후 상디에게 엎드려 절하며 이 은혜는 잊지 않겠다고 하며 발라티에를 떠난다. 발라티에를 떠나기 전 루피에게도 위대한 항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데, 상디와 루피에게 제법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역시 아사 직전인 클리크와 남은 부하들이 탄 걸레짝인 배를 이끌고 발라티에로 다시 돌아온다. 이유는 식량 조달. 깅과는 식량 조달만 하고 평화적으로 가기로 약속했었으나, 클리크는 음식들 다 먹자마자 돌변해 발라티에를 협박한다. 이때 항의하는 깅도 팔을 움켜쥐어 제압해버린다. 클리크가 요구하는 것은 100인분의 식량과 발라티에 그 자체. 깅은 은인을 배신하게된 상황에 탄식과 후회를 한다. 사실 부하들은 또 위대한 항로로 들어가려는 거냐며 클리크에게 항의하려 했지만, 바로 클리크가 그 부하들중 한명을 즉결처형을 해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발라티에 강탈에 들어간다.

1117화에서 하치노스에서 등장이 확인되면서 오랜 공백을 깨고 25년만에 재등장하게 되었다. 오래간만에 베가펑크에 방송이 방영되는 중 모습을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