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선수 출신 감독 - 박세리 Pak S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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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 출신 감독 - 박세리 Pak S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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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7년 9월 28일 (46세)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 송정리
(現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경주 박씨 (慶州 朴氏)
신체
170cm, 67kg, O형
가족
아버지 박준철, 어머니 김정숙, 언니 박애리(1970년생), 여동생 박유리
반려견 천둥(진돗개)
반려견 모찌(2017년생, ♀, 보스턴 테리어)
반려견 찹쌀(2019년생, ♂, 블랙탄 포메라니안)
반려견 시루(2020년생, ♂, 믹스견)
반려견 조이(♀, 진돗개)
반려견 부다(믹스견)
반려묘 대감
반려묘 오복
학력
유성초등학교 (졸업)
갈마중학교 (졸업)
금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 학사)
종목
골프
데뷔
1996년 KLPGA 입회
소속
SBS Golf 해설 위원 (2017~ )
종교
불교(법명: 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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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9월,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 송정리(現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아버지 박준철의 3녀 중 둘째로 출생했고, 생후 열흘 만에 대전광역시 유성구로 이주해 자라 고향은 대전이다.

어렸을 때 육상을 시작으로 스포츠에 입문했다. 1989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싱글 핸디캐퍼였던 골프광 아버지 박준철 씨에 이끌려 골프를 시작했다. 어린 나이에 훈련장에서 새벽 2시까지 혼자 남아 훈련을 하는 등 쉬는 날 없이 엄격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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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US Women`s Open에서 우승하며 국민적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2000년대 중반까지 아니카 소렌스탐 - 캐리 웹과 함께 여자 골프 시장을 삼등분 하는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현재 세계를 누비는 한국의 여성 골퍼들에게 영감을 준 선수이며, '상징적'인 면에서 앞으론 어떤 선수가 등장해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다.

2016년을 끝으로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SBS Golf 해설 위원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수행하였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또한 수행하였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팀의 여성 팀 감독으로서 새로운 길을 가게 되었다. 참고로 남성 팀 감독은 최경주가 선임되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한 기자회견에서 골프 국가대표팀의 목표는 포디움을 휩쓰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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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 LPGA 투어에 참가하여 투어 참가 첫 해에 맥도널드 메이저 대회인 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 전까지 그야말로 온갖 대회에 참가를 신청했고,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도 당시 박세리가 알고 있던 유일한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의 예선전 면제를 따내기 위한 대회로 생각했을 정도다.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은 신인으로써는 역대 2번째에 해당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달성이라고 한다.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를 살아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절대 잊히지 않을,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위의 사진의 그 경기가 바로 이 장면이다. 양말을 벗고 연못에 들어갔을 때 까맣게 탄 종아리와 대비되는 하얀 발 역시 레전드급 장면으로 화제가 되었다. 게다가 이 장면에 나온 샷은 당시 상황에서도 절묘했는데, 당시 우승을 두고 선두와 단 1타 차로 뒤지는 상황이었다. 이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드롭을 하여 벌타를 받고 칠 경우 준우승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를 포기하지 않고 드롭을 하지 않은 채 맨발로 연못에 들어가 샷을 날린 것이다. 이후 다시 동점이 되어 재연장을 한 끝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결국 저 맨발 샷을 하지 않고 준우승으로 끝나느냐 아니면 맨발 투혼까지 벌이며 끝까지 우승을 노리느냐의 전환점이었던 것이며, 이는 당시 IMF로 절망하던 국민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1997년 12월에 대한민국을 어둠으로 몰아넣은 IMF 사건으로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던 대한민국의 온 국민들에게 악전고투 끝에 우승하는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박찬호와 함께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당시 대한민국 5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공익광고에 이 장면이 들어갔고, 상록수와 함께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워낙 전설적인 장면인지라 퀴즈 프로그램에서 박세리가 어느 쪽 양말을 먼저 벗었는지에 대한 퀴즈가 나올 정도였고, 예능 등지에서 골프가 소재일 때 기본적으로 양말을 벗으면서 그 장면을 패러디 하는 걸 간간이 볼 수 있었다. 더불어 그해에만 4승을 거두면서 LPGA '올해의 신인왕'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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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지도의 덕분인지, 박인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박인비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박세리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박인비의 금메달을 이끌어내면서, 지도자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2024 6월 박세리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 측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준철 씨에 대해 사문서 위조와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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