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Lookism - 박종건 | 山国やまぐに譲じょう | Gun Park | 朴宗健

외모지상주의 Lookism - 박종건 | 山国やまぐに譲じょう | Gun Park | 朴宗健

 

본명
야마자키 종건
박종건
이명
시로오니
白鬼シロオニ / White Ghost
육성의 천재
育成の天才 / Training Prodigy
일대종사
一代宗師 / The Grand Master
또 다른 전설의 아들
존속살해자
나이
20세
신체
193cm
국적
일본 (추정)
소속
야마자키파
소년교도소 (이전)
HNH그룹 (실장 / 10명의 천재)
일해회 (VVIP)
직책
야마자키파 소속 야쿠자 (이전)
4대 크루 총괄
HNH그룹 크루 사업 수금 담당 (이전)
최수정 경호원
격투
스타일
극진공수도, 아이키도, 쿠도
특성
무의식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퀘스트지상주의
김부장
활동 시기
2세대 (1.5세대)
성우
대한민국 류승곤
일본 코니시 카츠유키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최수정의 경호원이자 HNH그룹 회장 최동수의 최측근으로 그의 명령을 받아 4대 크루를 만든 장본인이자 관리인이다.

그 정체는 야쿠자로, 일본 전역을 주름잡는 '야마자키파'의 후계자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후술할 격투 스타일 또한 일본의 무술인 극진공수도와 아이키도를 사용하며 가끔씩 한본어를 사용하기도 하며, 그를 아는 야쿠자들은 '야마자키 종건'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작중 드러난바에 따르면 못해도 최소 중학생 시절부터 야쿠자끼리의 항쟁에 참가하며 폭력을 발휘해 왔으며, 조직정리라는 명목하에 수 많은 야쿠자 하부조직들을 괴멸시키기도 했다.

HNH의 10명의 천재 중에서 "육성의 천재"이며, 그에 어울리는 뛰어난 실력과 냉철한 성격, 확실한 결단력과 재빠른 행동력을 갖춘 인물로서 실제로 4대 크루를 포함해 HNH의 지하수금용 크루를 대한민국 전국에 설치한 건 대부분 종건이 해낸 일이다. 스승으로서의 재능도 발군으로, 상대의 재능과 능력을 알아보는 눈썰미가 뛰어나 상대의 기량을 정확하게 측정해낼 수 있으며 무술을 가르치고 몸을 단련시키는 능력도 뛰어나 왕오춘의 경우 그의 밑에서 독하게 구르고 수련을 받은 결과 헤드 급에 걸맞은 강자로 성장했다. 자기가 인정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나름 후한 면이 있어서 성요한, 장현, 박형석, 바스코 등은 적으로 만났으면서 직간접적으로 가르침을 준다든가 특히 박형석은 여러모로 기대가 된다고 극찬하기도 한다.

야쿠자 출신답게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면 매우 잔혹해지는 면모가 있다. 호스텔을 시험할 때 헤드인 장현의 대답을 들은 후의 반응이나, 폐교에서 자신을 찾아온 작은 형석에게 보인 반응 등이 대표적. 또한 류헤이의 발언에 따르면 가족에게도 가차 없는지 야마자키파의 존속살인자라고 한다.

능력지상주의자이면서 원칙주의자로 이런 성격 때문인지 말투 또한 평범한 구어체가 아니라 문어체에 가까운 말투를 사용하며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쁘렉딱과 0세대의 전설인 김갑룡을 제외하면 심지어 상관인 회장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경어를 쓰지 않는다.

평상시에는 매우 냉정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작중 인물들 대다수가 그렇듯이 마냥 냉혹하기만 한 인물은 아니다. 자신이 인정한 이들에게는 무른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유일한 친구인 준구와 결별할 때는 진심으로 아쉬워하는 표정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일정 수준 이상의 강자와의 싸움에서는 오히려 매우 즐거워하며 크게 흥분하는 전투광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강한 자는 적이든 아군이든 우호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이라 작 중에서도 특이한 성격이라고 언급된 바 있다.

다만 천량 편에서는 당시의 전투력은 그렇다 쳐도 캐릭터 붕괴라는 의견이 생겼다. 이 당시 코지마 히로아키 한 명에게도 밀리는 실력을 가졌으면서, 천량에서 탈출한 이지훈에게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왕들도 전부 처리하고 이지훈의 진짜 목적이었던 붉은 종이도 찾아왔을 것이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허세를 내비친다.

종건은 최동수를 만나기 전부터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자행하고 다녔으며, 이외에도 폐기를 명목으로 살해 협박을 하고 크루를 운영하여 지방경제를 무너뜨리는 불법 사업까지 하는 등 근본적으로는 문제가 많은 캐릭터이다. 빅딜 잡기에서 분명히 종건은 주인공인 박형석 측으로 등장하였으나, 연출 자체를 '일해회 입장에서의 최종보스' 느낌으로 하였으며, 실제로 류헤이가 그를 두고 야마자키 가문의 존속살인자라고 언급하였다. 이렇듯 종건의 악행은 도를 지나쳤기에 좋은 결말을 맞기는 힘든 캐릭터란 의견이 다수이다. 실제로도 박형석은 최동수를 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유진과 일해회와 손을 잡을 때도 유진의 박종건 잡기 제안에 망설임없이 수락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언젠가 목숨을 던져야 하는 건곤일척의 상대로 삼을 정도로 결판을 지어야 할 인물 중 한명으로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