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 윤민수|尹敏洙|Yun Min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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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 윤민수|尹敏洙|Yun Min Soo

 

 

출생
1980년 2월 27일 (44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파평 윤씨 (坡平 尹氏)
신체
174cm, 75kg, B형
가족
아버지 윤삼준, 어머니(1954년생), 형 윤정수
배우자 김민지(1979년생, 2006년 6월 4일 ~ 2024년 05월 21일)
아들 윤후(2006년 11월 28일생)
학력
성보고등학교 (졸업)
종교
무종교
병역
산업기능요원
소속사
메이저9
소속 그룹
VIBE
데뷔
1998년 포맨 1집 'Four men'

 



어머니가 운영하던 노래방에서 무공을 쌓은 어린 윤민수는 성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선배 가수 이재성에게 발탁되어 1998년에 포맨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포맨으로 2집까지 낸 뒤 2002년에 프로듀싱할 가수를 찾고 있던 류재현과 만나 래퍼 유성규와 함께 힙합 R&B 그룹 바이브를 결성하여 리드 보컬이 되었으며, 2002년에 1집 "Afterglow" 를 내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3년에 바이브 2집 "Do U Remember" 를 내서 '오래오래','사진을 보다가' 등을 히트 시켰다. 이때 힙합보다 R&B와 발라드의 비중이 높아졌고 활동 종료 후 초기 멤버이던 유성규가 2005년에 탈퇴하고 류재현과 2인 체제로 가게 된다.

2006년에 발표한 바이브 3집 "Re-Feel" 은 가장 대표적으로 그를 알린 음반이 되었는데, 장혜진과 듀엣으로 부른 "그 남자 그 여자" 와 "술이야" 가 히트를 쳤다. 이때 심야 음악 전문 프로그램을 제외하곤 거의 방송 출연을 안 했음에도 1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을 정도. 재발매까지 했다. 이 해 결혼했으며(!), 활동을 마친 후 연말에 류재현과 함께 동반 입대하여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다. 무한걸스의 "못나가는 친구를 소개합니다"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때 즈음까지 가수 생활을 해서 번 돈이 +-0.(윤후가 3~4살 정도 될 때까지 집에 한 푼도 못 가져갔다고 한다.) 그것도 2006년 "그 남자 그 여자"와 "술이야"가 히트한 것으로 메워서 그 정도 된 거라고. 특히 바이브 2집 "사진을 보다가"는 CF는 물론 길거리만 지나가도 한 번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대히트를 친 곡이었는데, 이때는 빚만 늘어나고 있었다고 한다.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전 소속사의 운영이 엉망이라 멤버들도 모르는 사이에 멤버들 이름으로 빚이 생겨 있고 그랬다고.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마친 후 잠시 휴식기를 가졌고, 2010년 바이브 4집 "Vibe In Praha" 로 4년 만에 복귀했다. 이 때, 타이틀 곡인 "다시 와주라"와 "미친거니"는 이들 음악의 방향성을 완전한 K-Soul 발라드로 정립해주며 음반 차트를 휩쓸었다. 목 상태가 예전만은 못했지만, 여전한 성량과 음역대를 보여주면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레전드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듯이 애절한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혹사한 성대는 견뎌내지 못했다. 2011년 최악의 목 상태로 당시 최고의 예능 MBC 일밤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고, 윤민수는 결국 생애 최대 악플과 혹평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의 목상태도 한 몫했지만, 편곡의 방향성이 매우 편협하다는 등의 이유였다. 이 때 얻은 애증의 별명이 "감정과잉". 하지만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감정과잉"으로 수많은 청중을 울리고 2012년에 4번째 명예 졸업자가 되었다.

같은 해 바이브로서 첫 Special Album인 "10th Anniversary Album"을 내었고, 그 바로 다음 해엔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 출연, 가수 "윤민수"보다 "윤후"의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이면서 예능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윤민수"라는 사람의 인지도를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대폭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바이브 의 5집 "Organic Sound"를 발매하였고, 이 때의 인지도와 시너지를 발휘해 "인기가요" 등 대중음악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타이틀곡 외에는 곡들이 정말로 "올가닉"한 내용과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팬들이 대신 민망했다는 평도 있었다.

이듬해, 2014년 바이브 6집 "Ritardando"를 내었고, 10주년 앨범처럼 팬들을 위한 곡 "Because I love you"가 수록된 바이브 명곡 모음집 Memories를 내면서 당시 소속사인 뮤직앤뉴를 나와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차렸다.


같은 해에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또 한번 경연 학살을 시작한다. "박건호 편"의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를 시작으로 "나오면 우승"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물론 그 다음 경연인 "이선희편"에서 신용재와 함께 나왔는데, 우승하지 못했지만 엄청난 성량과 고음으로 비틀거리는게 카메라에 잡히면서 유튜브 조회수가 미친듯이 급상승하고 죽어가던 불후의 명곡을 멱살 잡고 끌어올렸다. 이 한 경연을 제외하고는 그 이후로 "제발" 부터 "Beauty and the Beast" 까지 나오는 모든 경연마다 우승을 거머쥐었다. 기여한 공 때문일까, 2015년에는 MC로 발탁되어 2016년까지 진행했다.

2016년 바이브 7집 "Repeat"을 내었다.

가수 외에도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윤민수의 프로듀싱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포맨 2집부터 시작해서 이후의 대부분의 포맨 앨범과 벤, 미 등의 소속사 가수들과 각종 OST들을 프로듀싱해 왔고, 바이브 앨범에도 작곡/작사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


2014년 10월부터는 류재현과 함께 바이브가 설립한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로 있었으나, 2017년 8월에 골드문 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게임 회사인 아사쿠사 게임즈와 합병하여 만든 메이저9이라는 소속사 아래서 활동 중이다.

남예종예술학교 실용음악학부 교수, 학부장으로 활동했다.

2024년 5월 21일, 윤민수 부부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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