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의 멤버 가수 , 배우 - 설리|雪梨|SULLI

걸그룹 f(x)의 멤버 가수 , 배우 - 설리|雪梨|SULLI

 

본명
최진리 (崔眞理, Choi Jin-li)
출생
1994년 3월 2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사망
2019년 10월 14일 (향년 25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로37번길 32
묘소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605-1 효심추모공원
국적
대한민국
본관
해주 최씨 (海州 崔氏)
신체
172cm, O형, 250mm
가족
새아버지 정OO
어머니 김수정(1969년생)
첫째 오빠 최대희(1991년생)
둘째 오빠 최건희(1993년생)
이부 남동생 정산(2010년생)
반려묘
고블린(♀, 스핑크스)
학력
양산중부초등학교 (전학)
서울청담초등학교 (졸업)
청담중학교 (졸업)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연기뮤지컬전공 / 졸업)
종교
개신교 (감리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그룹 경력
f(x) (2009. 09. 05. ~ 2015. 08. 07.)
데뷔
2005년 6월 25일 KBS 드라마 드라마시티- 도깨비가 있다
2009년 9월 5일 f(x) 디지털 싱글 라차타 (LA chA TA)
2019년 6월 29일 싱글 1집 고블린 (Goblin)
별명
복숭아
MBTI
ENTP
팬덤
복숭이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고 엄마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같이 살았다. 자신이 말을 안 들으면 엄마마저 떠날까봐 말을 잘 들었다고 한다.

설리를 홀로 키운 설리의 어머니는 살림이 넉넉치 않아서 천만원 남짓한 돈도 겨우 모았다. 어머니는 그 돈으로 유치원보다 연기학원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연기학원에 가자 학원 선생님이 설리를 보고 너무 좋아했다고 한다. 애(설리) 얼굴을 보니 서울에서도 되겠다는 학원 선생님의 말에 설리와 설리의 어머니는 서울로 가 mtm 연기음악학원에 등록한 후 아역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학원 강사의 말에 의하면 설리는 다른 아이들보다 외모가 월등히 뛰어났다고 한다.


하얗고 어여쁜 복숭아(🍑)를 닮아 팬들에게 복숭아라고 불려졌으며 설리의 팬덤명도 복숭이다. 그래서 설리의 개인 SNS에서 자신의 팬들을 칭하는 '복숭이'라는 단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172cm로 키가 상당히 큰 편이며, f(x) 활동 당시 팀 내 최장신이었다. 자이언트베이비라는 별명도 팀에서 막내이자 최장신이라 붙은 별명이다. 이로 인해 큰 키와 관련된 별명들이 뒤를 좇았고, 이러한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2012년 8월 28일에 방영된 강심장에서 직접 키를 재서 증명했는데 정확하게 169.8cm로 나왔다. 하지만 후에 악플의 밤에서 키가 더 자랐다며 172cm라고 밝혔다.

f(x) 활동 시절 크리스탈, 빅토리아와 함께 팀 내에서 비주얼 담당이었다. 크리스탈과의 얼굴합이 뛰어나 둘을 묶어 '설크'라고 부르기도 했다.


깨끗하고 하얀 피부, 길고 뾰족하게 트인 눈매, 도톰한 입술, 조화로운 이목구비와 얼굴형의 연예인으로 꼽힌다. 웃을 때 환히 드러나는 잇몸과 휘어지는 눈매로 과즙이 흘러나올 것처럼 상큼하게 웃는다고 하여 과즙상의 대표적인 연예인이며, 그중에서도 복숭아상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런 만큼 메이크업도 굉장히 화제가 되었고 유튜브 등지에서 설리의 과즙상 메이크업이 유행하기도 했다.

같은 1994년생인 카라 출신 강지영과 친한 사이였는데 강지영은 빠른 94. 둘이서 함께 에버랜드에 놀러 가서 찍은 사진도 있고 서로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가서 찍은 사진도 존재한다. 하하몽쇼 인기가요 편에서 강지영이 서브 MC로 나와서 설리와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두 명 모두 그룹 소속 당시 최장신. 서로를 부르는 애칭은 흰자와 노른자였다. 강지영 뿐만 아니라 같은 카라 출신이었던 구하라와 친했으며 나이차이는 3살 남짓 차이로 어렸지만 구하라하고도 언니와 동생사이로도 엄청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하지만 설리가 세상을 떠난 뒤 한달 후에 구하라도 같은 이유로 세상을 떠났다.


설리는 2019년 10월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397-1번지에 위치한 자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매니저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설리가 전날 6시 30분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소방대원이 출동하여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오후 5시경에 첫 속보가 보도되었고 오후 6시에 사망 브리핑이 진행되었다. 향년 25세.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설리가 살던 자택으로 향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평소에 작성하던 다이어리에서 최근의 심경을 적은 메모가 발견되었다. 경찰은 메모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설리의 유품들을 수집하여 추가 조사에 돌입했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가족의 동의를 얻어 16일 부검을 실시하였으나 역시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결론이 났으며 스스로 자택에서 목숨을 끊었기 때문에 조만간 자살로 결론을 내리고 조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살 원인은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생전에 설리가 온갖 악플에 시달린 것을 근거로 한 일부 네티즌들의 추측일 뿐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설리가 사망하기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악성 댓글에 대응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이에 SM이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일을 키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2020년 1월 18일 설리의 친오빠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아버지가 설리한테 막장 부모 짓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다. 친오빠의 증언에 따르면 '딸의 묫자리에도 안 갈 정도의 자기 아버지가 어떻게 자기 가족들보다 교회 사람들을 비롯한 지인들에게 먼저 자기 딸의 유산을 공개할 수 있느냐'는 강도 높은 비판이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민법의 상속 기준은 이 사건과 같이 현실과 괴리가 심한 경우가 많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고 이후 비슷한 상황에 놓은 구하라의 상속 문제에서 더욱 불거져 구하라법 논의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