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진 | HUH YUNJIN -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가수. 쏘스뮤직 소속 5인조 걸그룹 LE SSERAFIM의 멤버.
본명
Jennifer Yunjin Huh (제니퍼 윤진 허)
한국명
허윤진 (許允眞, Huh Yunjin)
출생
2001년 10월 8일 (23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출신
뉴욕 주 스키넥터디 카운티 니스카유나
국적
미국
본관
하양 허씨 (河陽 許氏)
신체
172.3cm｜B형｜240mm
가족
아버지, 어머니(1972년생)
여동생 Rachel Huh(2004년생)
남동생(2008년생)
반려견 로키(푸들)
학력
Niskayuna High School (전학)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 중퇴)
GED (합격)
종교
불교 (미국 선불교)
소속사
쏘스뮤직
소속 그룹
LE SSERAFIM
데뷔
2022년 5월 2일 LE SSERAFIM 미니 1집 FEARLESS
(데뷔일로부터 +1047일, 2주년)
별명
젠, 핫걸, 허댕이, 기린쨩, 기린, 🐍, 🐶, 골댕이, 허박벌, 파괴왕, 젠또울, 젠또줄, 음색 여왕, 언어 천재, 미국 하이틴 드라마 여주인공, 팔척강아지, 물만두, 허트리버, 허란젓, 이유리, 천사 개, 히허로
MBTI
ENFJ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에서 태어났지만, 생후 8개월 때인 2002년 6월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이 후 그 곳에서 성장했다. 뉴욕주 스키넥터디, 캘리포니아 주,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살았고, 뉴욕주에서 가장 오래 살았다. 2016년 14살 때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가 퇴사하고 미국으로 귀국했다. 2017년 8월, 플레디스에서 연락이 와서 글로벌 오디션을 보고 합격하여 2018년 연초부터 연습생으로 생활했다. 2018년 4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가하여 최종 26위로 탈락했다. 이후 플레디스에서 계속 연습생으로 생활하다가 중간에 쏘스뮤직으로 이적했지만, 월말 평가에서 탈락하여 방출되었다. 이후 미국으로 귀국하여 약 1년 반 동안 공부해서 보스턴에 있는 대학에 비즈니스 전공으로 합격했는데 입학 직전에 쏘스뮤직에서 데뷔 조 캐스팅 제의가 들어와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만 3년 동안 플레디스와 쏘스뮤직에서 연습생으로 생활했으며, SM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하면 그보다 더 길어진다. 르세라핌 멤버들 중에서 연습생 기간이 가장 길다.
10살 때 친구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해 알게 된 후, 처음으로 음악에 관심이 생겨서 작곡과 작사를 시도했다고 한다. 이후 K-POP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한다.
방송 및 여러 인터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동양인이라고, 한국에서는 미국인이라고 배척당했던 탓에 소속감을 갖길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린 시절에는 '윤진'이라는 한국 이름 때문에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과 인종차별을 많이 당했다고 한다. 리무진서비스에서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어릴 때부터 정체성 혼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나는 누구일까?” 라는 질문을 많이 했으며, 자신은 어느 나라를 가도 어울리지 않는 존재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정체성 혼란을 음악과 케이팝을 통해 많이 위로받았다고 한다. 그렇게 음악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싶었고 음악을 좋아하게 된 이후로 미국 학창시절 동안 뮤지컬, 가요계 등 여러 음악 활동을 해봤지만 미국 미디어 시장에서는 한국인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자신도 활동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유명한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행복했으며, 많은 힘을 얻었고 한국인이라는 자부심도 많이 생기면서 K-POP 아이돌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 미국의 2가지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며 자란 TCK이다.
연습생 땐 가족이 미국에 있어서 외로웠던 점과 한국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데 서툴러서 제대로 전달할 수 없었던 점, 그리고 주위에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못해서 영어가 점점 부자연스러워지는 점이 힘들었다고 한다. 다만 자신은 음악과 무대 없이는 살 수 없고,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도 너무 강해서 연습생 생활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
LE SSERAFIM 데뷔 후 위버스 인터뷰, 이승윤의 후아유와 다큐멘터리 The World Is My Oyster를 통해 소문만 무성했던 2020~2021년 동안의 이야기들이 직간접적으로 알려졌다. 2020년 플레디스가 하이브 레이블에 편입된 뒤 쏘스뮤직으로 이동했으나 월말평가에서 탈락해 미국으로 돌아갔고, 대학교 시험에 응시해 비즈니스 전공으로 합격했다고 한다. 그 전후로도 여러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지만 아이돌 및 연습생 생활에 노이로제가 온 상태여서 모두 무시하고 거절했다. 하지만 '솔직한 나의 이야기와 욕심을 말한다'는 LE SSERAFIM의 콘셉트를 듣고, 꼭 이 팀으로 데뷔를 해야겠다는 직감을 느끼고 다시 도전을 결심하게 된다. 당시 대학 입학금과 등록금까지 미리 지불한 상태였으나, 지불한 다음 날 소속사의 연락이 와서 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다시 연습생 생활을 선택했다. 그 바람에 비싼 등록금을 날렸다고 밝혔다.
2018년 4월부터 엠넷에서 주관하는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신분으로 이가은과 함께 참가했다. 방송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차 순위 당시에는 잠시 데뷔권에도 포함됐으나, 7회차의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순위가 급락, 11회차에서 최종순위 26위로 탈락했다. 그래도 방송에서 보여준 준수한 실력 덕분에 종영 후 늦게나마 LE SSERAFIM으로 데뷔에 성공했다.
일본의 고전 미녀상 같다는 평이 많고 때문에 일본에서 잘 먹힐 비주얼이라고도 한다. 그 증거로 프로듀스 48 5회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베스트 TOP11 투표에서 일본 연습생들의 몰표를 받아 전체 96명의 연습생 중 3위를 했다. 사토 미나미는 "이렇게까지 예쁜 사람은 처음 볼 정도로 몸매도 좋고 미인이다.", 타케우치 미유는 "엄마가 윤진의 팬이 되셨다."며 극찬을 해주었다. 또한 이 당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주얼 메보'라고 종종 불리기도 했다.
한국어, 영어 2개 국어가 매우 유창하다. 또한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4개 국어가 가능하다. 생후 8개월 때부터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영어 원어민이며 영어를 가장 잘하고 가장 편하다. 한국어도 발음과 억양이 매우 자연스러운데 부모님이 한국인이라 집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했고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한 영향이 큰 걸로 보인다. 일본어는 회사에서 배우는 언어이고, 2022년 일본 라디오에 출연했는데 데뷔 당시에는 쌩 기초적 단계를 배우기 시작하여 구사 가능한 외국어라고 할 수준이 안되었으나 이후 꾸준히 공부하여 2024년부터는 일본어 실력이 많이 성장했다. 프랑스어는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5년간 배웠고 프랑스어 동아리 생활을 했으나 아는외고를 보면 아직 유창하지는 않다.
영어 원어민이라서 미국 활동에서는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르세라핌이 참석했을 때 인터뷰어가 영어로 질문하자 전 멤버가 허윤진만 쳐다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