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裵晟載|Bae Seong-jae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출생
1978년 5월 15일 (46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동
(現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9cm, 92.5kg, B형
직업
프리랜서 방송인
가족
외할아버지 신영호(申鑅浩)
어머니, 형 배성우
아내 김다영(2025년 5월 결혼 예정)
학력
서울서원국민학교 (졸업)
중앙중학교 (졸업)
중앙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광고홍보학 98 / 학사)
종교
무종교
병역
대한민국 육군 육군정보통신학교 병장 전역
소속사
SM C&C
데뷔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 31기 공채 아나운서
경력
KBS광주방송총국 31기 공채 아나운서
(2005년~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
(2006년 10월~2021년 2월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캐스터 (2021년~)
tvN SPORTS 캐스터 (2021년~)
skySports 캐스터 (2021년~)
쿠팡플레이 캐스터 (2022년~)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주 활동 분야는 스포츠 캐스터다.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뉴스 진행, 스포츠 캐스터, 프로그램 MC 등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 2월에 SBS를 퇴사하고 K리그1과 각종 국가대항전의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림픽, FIFA 월드컵 기간만 되면 생각나는 캐스터로도 알려져 있다.
1978년 5월 1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동(現 서초구 서초동)에서 2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어렸을 적부터 교대역 근처와 북촌한옥마을에 거주한 서울 토박이.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 동대문야구장과 PC통신을 드나들며 스포츠 지식을 쌓았다.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98학번에 진학하며 잠시 자취를 하기도 했고, 병역은 운전병으로 마쳤다. 졸업 이후 취업을 위해 KBS 방송아카데미 프레젠테이션반에 들어갔으나 직장인 아저씨들밖에 없어서 아나운서반으로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언론계로 취업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KBS 방송아카데미 46기로 류이라가 선배라고 한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KBS광주방송총국에서 근무하였다. 지역 모집에 합격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배성재가 KBS 아나운서였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도 있다.
2005년 설 특집 '아나운서 대격돌'에 출연한 적 있는데 이선영과 박소영, 원순식, 한효연, 함윤호, 윤수영 아나운서와 함께 배용준으로 분하여 겨울연가 콩트 연기를 펼친 적 있다.

2021년에 SBS를 퇴사하면서 프리랜서 신분이 되었지만, SBS와의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SBS 아나운서 시절부터 진행하던 배성재의 TEN은 퇴사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SBS에서 편성하는 스포츠 중계방송에도 계속 출연하고 있는 중이다.
방송사 직원이 퇴사 후 2~3년 가량 해당 방송사 프로그램의 출연이 정지되는 관례와는 다르게, 배성재는 SBS를 퇴사한 뒤에도 배텐 등 SBS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하고 있다. 추후 여건이 된다면 SBS의 플랫폼 채널에도 기존처럼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며, 실제로 정직원 시절 고정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그대로 출연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가 메인 캐스터를 자사 아나운서가 아닌 프리랜서에게 맡기는 것은 MBC의 김성주(2012~2016, 2022~)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이는 배성재의 중계 능력이 뛰어나기도 하거니와 SBS 내부에 배성재의 자리를 당장 대체할 만한 인물이 마땅히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배성재의 이러한 행보는 다른 방송사에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쳐서, FIFA 월드컵과 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가 있을 때 지상파 방송사에서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게 되었다. 배성재를 포함하여 MBC의 한명재, 정용검처럼 자사와 그 계열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스포츠 중계의 질적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친 프리랜서들은 퇴사 후 경과 기간에 관계없이 기용하고 있고, 특히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까지도 자사/자회사 소속 아나운서만 고집하던 KBS마저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현무, 조우종 등 자사 출신의 프리랜서를 기용한 사실을 보았을 때 이는 분명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그만큼 업계에서 배성재의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SBS에서도 관행을 깨면서까지 배성재와 동행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2년간 조용히 교제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주위의 축복과 축하 속에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