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 정려원 | 鄭麗媛 | Jung Ryeo-won

 

배우 - 정려원 | 鄭麗媛 | Jung Ryeo-won

본명
Yoana Jung (요아나 정)
한국명
정려원(鄭麗媛, Jung Ryeo-won)
출생
1981년 1월 21일 (43세)
서울특별시 도봉구
국적
대한민국  (1981 ~ 1993)
호주 (1993 ~ 현재)
신체
166cm, 47kg, B형
가족
부모님, 1남 2녀 중 둘째, 반려묘
종교
개신교
학력
서울중평초등학교 (전학)
로버트슨 주립 초등학교 (졸업)
맥그리거 주립 고등학교 (졸업)
그리피스 대학교 (국제경영학 / 중퇴)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
그룹 경력
샤크라 (2000년 ~ 2006년)
데뷔
2000년 샤크라 
MBTI
INFJ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호주인 배우. 한국에서 출생하고 초등학교 6학년 때 호주로 이민간 교포 1.5세대이다.


2000년 2월 걸그룹 샤크라로 '려원'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호주의 그리피스 대학교에 다니던 중 고려대학교에 교환 학생으로 왔다가 오락실에서 펌프를 하던 중 이상민에게 우연히 길거리에서 캐스팅됐고, 거의 연습이고 뭐고 없이 바로 가수로 데뷔했다고 한다. 부모님조차도 TV를 보고 딸이 가수가 된 것을 알았다고 한다. 당시 같은 샤크라에 속했던 멤버로 황보와 은, 이니가 있었고, 해체한 후 황보와 같이 현역으로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다. 포지션은 서브보컬.

2002년 긴급조치 19호, 2003년 똑바로 살아라로 연기 활동을 병행하게 된 려원은 이후에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고, 2004년 샤크라를 탈퇴한 후 활동명도 본명으로 바꾼 뒤 본격적으로 연기자 전향을 선언한다.


연기자로 전향한 후 처음부터 덥석 주연부터 맡지 않고, 단편 드라마 및 시트콤의 조연 등으로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 나갔다.

2005년 "안녕, 프란체스카"와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전국의 여성들에게 "려원 스타일" 신드롬을 일으킨다.이 드라마를 통해 걸그룹 출신 연예인에서 스타 배우급으로 발돋움하면서 점차 연기 반경을 넓히게 되었다. 하지만 오지호와 함께 나온 드라마 가을 소나기는 흑역사다.


호주에 이민을 갔다가 가수 데뷔 후 대한민국에 들어와서 활동하는 관계로, 실제 국적은 호주다. 이 때문에 내 이름은 김삼순의 유희진 역으로 인기를 얻은 후 가을 소나기 촬영 중 방송사 홈페이지에 가입해 글을 써서 팬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쓰고 싶어도 못 썼다고 한다.


2007년 봉태규와 함께 출연한 "두 얼굴의 여친"으로 첫 영화 주연을 맡았다. 가수 출신이라는 편견으로 영화 자체는 흥행에 실패했으나, 막상 스크린에서 내린 후에는 상당한 팬을 얻었다. 큰 정신적 상처를 입은 다중인격 여성을 연기했는데, 스무살의 아니 역은 풋풋한 귀여운 연기를, 다른 인격인 하니 역은 보이쉬한 모습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


2009년 기대작 김씨표류기에선 정재영과 주연을 맡았으나, 이 영화도 흥행에는 실패했다. 정재영식 연기 스타일과 정려원의 표정연기에 굉장한 호평이 많았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작품성은 인정받았다.


현재 배우로서의 이미지에 의해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샤크라 시절 그녀의 이미지는 놀랍게도 발랄함과 비글미였다. 과거 샤크라 영상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공효진, 손담비, 임수미 등과 함께 한 에피소드 등에서 엿볼 수 있는 편이다.
배우 활동을 오래해서 다들 아이돌 출신인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유진, 윤은혜, 성유리, 황정음, 수지와 더불어 아이돌 활동과 배우 활동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