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 林元熙 | Lim Wo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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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 林元熙 | Lim Won-hee

 

출생
1970년 10월 11일 (54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유동
(現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3.9cm, 68kg, O형, 왼손잡이
가족
어머니 전창지, 형 임창승 임창희, 반려견 순덕
학력
서울우이국민학교 (졸업)
수유중학교 (졸업)
신일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90 / 전문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1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직업
배우
소속 그룹
전파상사
종교
불교
데뷔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소속사
젠스타즈


대한민국의 남성 배우.

근래 조연급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찌마와 리와 재밌는 영화등 데뷔 초부터 충무로의 주연급으로 나름 영역이 확실했던 배우이다. 특징은 평범한 외모에 비해 다양한 표정과 중저음 음색으로 캐릭터를 잘 살리는 인물로 유명하다.

1970년 10월 11일에 서울에서 3남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이때 아버지는 40세였다. 태어날 당시 우량아였으며, 우스갯소리로 서너살 때는 어깨 넓이보다 머리 사이즈가 더 컸다고 말한 적이 있다.

서울예술전문대학(現 서울예술대학교) 출신으로, 신동엽 및 영화계를 주름잡는 전설의 서울예대 연극과 90학번 라인들과 동기이다. 대학을 현역으로 붙었음에도 1살 어린 학생들과 친구이자 동기가 된 것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학교에 입학하니 같은 과에 재수한 70년생이 매우 많았다고 하였다. 대표적으로 황정민, 정재영, 류승룡, 신동엽, 최성국 등이 그러하다.

분반 당시 임원희는 C반에 배정되었는데, A반이 정재영, 최성국, 장혁진 B반이 신동엽, C반이 임원희, 안재욱, 황정민, 류승룡, 이철민이었다고 한다. 오히려 동갑 대우여야하는 1971년 2월생 영화감독 장진은 재수를 안하고 89학번으로 같은 과에 입학하였기에 임원희의 선배였고, 30년이 지난 지금도 감독님이나 선배라고 부르며 존대말을 하며, 장진은 임원희에게 "니가 그때 그랬잖아"라며 반말을 한다. 근데 정작 군대는 임원희가 먼저 갔고 같은 부대로 배치받아서 임원희가 선임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군대에서 선임이었으면 제대 전이라도 친구를 먹었을 법하지만, 전혀 그러지 않았고 계속 선후배 관계로 살고 있다. 장진과 동기인 정웅인도 동갑 선배이다. 그의 후배에 의하면 당시에는 개그와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고 한다.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했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이름을 알린 계기가 된 것은 류승완 감독의 출세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서 2부에 주인공을 괴롭히는 형사 역으로 등장한 장면. 이후 류승완 감독이 6~70년대 한국 영화를 오마쥬할 작정으로 일부러 B급, 혹은 컬트적인 설정을 강조하도록 찍은 《다찌마와 리》 인터넷판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그 뒤 《재밌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조연으로 《실미도》와 《식객》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 2008년 정식 극장판으로 재개봉한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서 전작을 계승하여 주연을 맡았다.

눈 생김새가 뚜렷하고 강렬한 인상이지만, 안타깝게도 서구적인 관점에서 잘생긴 게 아니라 한국적 관점에서도 촌스럽고 귀엽고 코믹한 느낌이라 진지한 역할을 맡는 건 다소 어렵다. 즉, 얼굴 때문에 배역이 제한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그를 코미디 영화배우로 많이 알고 있으며 실제로 개그 연기도 상당히 뛰어나다. 또한 그러한 점 때문에 영화판에선 조연을 많이 한다.

《실미도》에서는 상당히 강렬한 조연을 맡았으며, 한중일 합작영화 《쓰리, 몬스터》에서는 극중 스타 영화감독(이병헌 분)의 행복을 증오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무명 엑스트라 배우로 출연, 무시무시한 사이코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후 허영만 원작의 식객을 영화화한 《식객》에 성찬과 대립하는 악역 '오봉주'로 출연,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악역 마스크로도 인정받는 배우가 되었다.

KBS 1TV 드라마 《전우》에서 감초 역할인 김하사를 맡았다.

사실 애니메이션 성우를 한 경력도 있는데 아치와 씨팍이란 플래시 애니메이션에서 류승범과 함께 출연했다. 단, 후에 만들어진 극장판에선 참여를 못했고 임창정이 빈자리를 대신했다.

2014년 말 모 제약회사 광고에 출연했는데, 인터넷 판을 보면 추가 대사가 있다. 4년 만에 광고 찍었습니다! 다음, 네이버 인터넷 스포츠 중계 사이사이에 도배가 되다시피 나오는데다, 광고 자체가 병맛스럽다 보니 과거 차두리의 간 때문이야 이후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는 중. 급기야 불암갑도 패러디했다.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인기상을 받았다.

다찌마와 리 출연을 인연으로 무한도전 여름예능캠프 출연했다. 뛰어난 예능 감각을 보여주며 예능 블루칩의 존재감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히틀러 성대모사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 와중에 치루를 앓고 있음이 알려지며 노홍철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이후 큰 인지도를 얻으며 예능계를 종횡무진하기 시작했다가 이후 정글의 법칙 시즌 9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줬다. 그러던 중 나는 남자다로 살짝 삐긋한 적이 있다. 초보 mc였고 토크보단 상황으로 웃기는 인물인데 프로그램 색채랑 잘 맞지않았다. 이후, 진짜 사나이를 통해 큰 웃음과 나이를 뛰어넘는 열정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에 장기태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보여줬고, 2023년까지 꾸준히 시즌 3까지 출연했다.

2017년 신과함께 실사영화 시리즈에 출연하여 쌍천만 배우로 등극했다. 또한, 힘쎈여자 도봉순에선 백탁역을 맡아 허당끼 있는 악역을 보여주었다. 해당 장면에선 "놰가~놰가~놰가~? 야핫핫핫!" 대사를 특유의 톤으로 맛깔리게 살려 신스틸러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나인룸, 기름진 멜로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 중.

2018년 SBS 연기대상에서 기름진 멜로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2019년 10월 5일 tvN 일로 만난 사이 6회에서 유재석, 지창욱 부대찌개 먹방과 슬지네찐빵 먹방 방송으로 출연하였다.

2019년 던전앤파이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광고에 출연하는데,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 정말 던파에 몰두하다가 그만 둔 아버지를 제대로 보는 느낌이라는 평이 많았다. 동년 7월에는 친구인 배우 정석용과 같이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 광고를 촬영했는데, 여기서는 정석용이 임원희와 절친 케미를 극도로 달아올려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미우새에서 촬영 당시가 살짝 공개되었는데 16년만에 찍는 CF라고 한다.

재혼의 기술이라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제목으로 실화인줄 아는 이들도 있다. 2020년부터는 영화보다는 드라마쪽에서 감초 조연을 맡아 입지를 나타내고 있다.

미운 우리 새끼를 출연하며 짠희라는 친근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에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후 이 인연으로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중인데, 몰랐던 이들에게 돌싱인 사실이 재소환 되었다.

2022년 5월 29일 tvN 줄 서는 식당 92회 게스트로 등장하였다.

또한, 락밴드 '전파상사'의 스페셜 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2023년 SBS 연예대상 미운 우리 새끼 명예사원상을 받았는데 신발 벗고 돌싱포맨 골든 솔로상을 받았다.

2024년 1월 14일 ~ 1월 21일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15회에서 16회까지 게스트로 등장하였다.

2024년 6월 1일 ~ 6월 8일 MBC 놀면 뭐하니? 236회에서 237회까지 게스트로 등장하였다.

2024년 6월 26일 핸섬가이즈 영화에서 특별 출연으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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