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 폭룡 베일 | Bayle the Dread

엘든 링 - 폭룡 베일 | Bayle the Dread

 

등장 지역
톱니산
등급
LEGEND
보상
490,000룬
베일의 심장

엘든 링의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챌린지 보스.

시리즈 전통의 DLC에 등장하는 드래곤 보스이며, 특이하게도 레전드 등급 보스지만 추억을 드랍하지 않고 대신 고유한 용의 심장인 베일의 심장을 드랍한다. 해당 심장은 용찬의 대평원에서 포효 기도 베일의 포학 또는 발톱 기도 베일의 염뢰 중 하나로 교환할 수 있다.

추억을 드랍하는 보스는 아니지만, 전용 드랍 아이템으로 보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런치 트레일러에서 매우 비중있게 등장하고 전용 OST도 받는 등 메인 보스들에 준하는 굉장히 좋은 대우를 받은 보스이다. 등급 역시 LEGEND이고 스토리상 비중도 크기 때문에 사실상 메인 보스들과 동격이라 봐도 무방하다.
고대 엘데의 왕이자 세계의 용인 용왕 플라키두삭스를 배반하고 공격해서 머리 다수를 참수하는 큰 부상을 입힌 장본인이다. 하지만 결국 플라키두삭스에게 패배했으며 왼쪽 뒷다리가 잘려 나가고 두 날개는 뜯겨 나가 뼈가 드러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 상태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를 따랐던 비룡들은 모두 용찬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즉,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플라키두삭스와 베일은 이미 서로에게 중상을 입히고 양쪽 다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살아있었다는 뜻이고, 둘 다 그런 상태에서도 엄청난 능력을 보여줬다는 소리인데, 전성기 시절의 플라키두삭스와 싸워 그에게 치명상을 입힐 정도였으면 베일 역시도 전성기 시절엔 대단한 위상을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비룡들과는 달리 불과 벼락 마법을 다루는 독특한 비룡인데, 용왕에게 부상을 입힌 용이라 그런지 체격부터가 꽤 남다른 편이다. 다른 비룡들보다도 목과 날개쪽 근육이 상당히 육중한데, 실제로도 이런 날개를 통한 근접 공격이나 육탄 돌진 등의 패턴을 타 비룡보다 자주 쓰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