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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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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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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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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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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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략의 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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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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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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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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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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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 허수 |
운명의 길 | 보존 |
언어별 표기 | 어벤츄린 Aventurine 砂金 アベンチュリン |
성우 | 박준원/불명(少) 캠던 수트카우스키/케이틀린 엘리자베스 [유년기] 양차오란 카와니시 켄고 |
척박하고 황폐한 츠가냐-Ⅳ에서 에브긴 민족으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핍박받고 가족을 포함한 주변인들을 일찍 잃은 영향인지 유년기 시절부터 지독한 염세주의자였다. 자존감도 매우 낮아서 판 위에 자기 자신을 판돈으로 거는 행위도 서슴치 않게 하곤 한다. 하지만 인게임에서 보여주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초석까지 거리낌없이 부숴 패로 써먹는 무모한 면모와 타인에게 부리는 허세와는 반대로 실제로는 블러핑하는 그 순간에도 테이블 아래에 칩을 든 손을 벌벌 떨 정도로 겁이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어벤츄린이 겁이 많으면서도 항상 자신의 목숨을 첫번째 칩으로 걸었던 이유는 첫번째로는 판돈으로 내놓을 것이 자기 목숨뿐이어서이고, 크게 보면 그가 언제나 가족들을 그리워 하면서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갈 준비, 즉 죽을 장소를 찾아다니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3장 2막에서 가족들이 있는 행복한 꿈 속에서 살고 싶어하는 어린 카카바샤, 계속 살아가라는 레이시오의 편지, 결정적으로 아케론의 공허는 해답이 아니라는 조언을 듣고나서 막연한 죽음이 아니라 살아있는 상태에서 삶의 끝이라는 해답에 도달하는 것으로 생각이 조금 바뀐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또 가난했던 과거와 정에 목마른 성격 때문인지 초거대 우주기업인 스타피스 컴퍼니의 고위직 간부로 성공한 후에는 주변인들에게 돈과 보석을 뿌리고 다니는 버릇이 있다. 실제로 인게임에서 어벤츄린으로부터 총 22만 신용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2.1 이벤트 은하 오디세이의 스토리에서도 경매에서 아하가 폭파시킨 은하열차의 잔해가 경매에 나오자 이를 손에 넣기 위해 58만억 신용포인트라는 초거대 금액을 내걸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개척자 대신 전액을 지불하고 쿨하게 떠나가는 루트도 있다. 이때 밝혀지는 그의 재산 단위는 나유타라고 한다!!
에브긴의 특징은 본인 왈 경박하고, 허영심 많고, 겉만 번지르르한 점이라고 한다. 스파클의 언급으로는 타고난 사기꾼, 좀도둑, 사교계의 꽃, 하라구로라고 하였다. 하지만 어벤츄린의 경우에는 마냥 하라구로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캐릭터 스토리 3에서 어벤츄린이 된 후, 과거 자신을 도와주었던 사람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들의 행방을 물어본 것이 그 예시. 하지만 이런 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제 없다는 제이드의 답변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