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이자 가수 - 김호중|金浩仲|Kim Hoj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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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이자 가수 - 김호중|金浩仲|Kim Hojoong

출생
1991년 10월 2일 (32세)
경상남도 울산시 중구
(現 울산광역시 중구)
국적
대한민국
본관
경주 김씨 (慶州 金氏)
신체
173cm|92kg|A형|270mm
가족
친척 이광득(1983년)
학력
명정초등학교 (졸업)
울산중학교 (졸업)
경북예술고등학교 (음악과 성악전공 / 전학)
김천예술고등학교 (성악과 / 졸업)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 중퇴)
종교
개신교
병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2020년 9월 10일 ~ 2022년 6월 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데뷔
2013년 3월 22일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
팬덤
ARISS (아리스)
공식 색
임페리얼 퍼플


초등학생 때는 축구선수, 중학생 때는 대통령 경호원이 꿈이었다고 한다. 중학교 때 이종격투기 선수로 부산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까지 했고, 고1 때 ‘조직’에 스카우트 돼 일찌감치 조폭의 세계에 몸담게 됐다. 학교 밖을 나돌던 중학생 시절에 김범수의 '보고 싶다' CD를 사기 위해 찾은 음반 매장에서 우연히 '네순 도르마(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웅장함에 매료되어 성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성악은 중3 때 울산 임마누엘 교회에서 지도를 받았다고 하며 경북예고에 합격했다. 하지만 돈이 부족해서 일주일에 한 번밖에 레슨을 받을 수 없는 자신과 기본적으로 네다섯번의 레슨을 받는 친구들 사이에서 간극을 느끼며 불성실한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마음에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형(선배)들의 유혹에 넘어가 잠깐 어른들이 시키는 심부름을 하게 되어 퇴학 위기까지 처하게 된다. 하지만 2008년 친할머니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시며 남긴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라"는 유언에 마음을 다잡고, 때마침 만난 김천예고의 서수용 선생님의 헌신 아래에서 조직 생활에서는 완전히 손을 떼고 성악에만 매진한다. 김호중/논란 및 사건사고에 조직 폭력배 출신에 대한 김호중과 교사의 인터뷰와 자서전의 내용이 나온다.


위의 문단의 내용들이 김호중 자신이 직접 인터뷰한, 2010년 초반 기사나 인터뷰 내용과 영화 파파로티의 이야기, 2020년 이후 인터뷰 내용이 다르다. 파파로티는 극적 재미를 위해 가공했다 하더라도, 본인이 진술한 내용 또한 달라진다. 예를 들어 위에서 인용한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 키운 서수용 교사" 2013년 인터뷰에서는 김호중 본인과 주변인 모두 김호중이 조직에 있었음을 인정하지만, 2020년의 자서전에서는 우두머리 형이 자신을 돌보아 주었을 뿐이며 그 사람은 세상을 떠났다고 서술하였다.

2008년 세종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하고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였다. 서수용 선생님이 인터넷에 올린 네순 도르마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2009년에는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이후 김호중은 2009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


그의 스타킹 출연 영상을 본 독일 측의 연락을 통해 독일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독일 유학 후 성악가로 활동 했으며, 울산에서 매년 열리는 '울산시민대화합음악회'에 출연, 무대를 선보였다.

김호중의 이러한 인생 스토리는 영화 파파로티로 제작되기도 했다. 김호중 역할은 배우 이제훈이, 그에게 성악을 가르친 스승 서수용 역에는 배우 한석규가 열연했다.


첫인상은 무뚝뚝하고 과묵해 보이는 남자이지만 겉모습과 다르게 귀엽다고 한다. 사근사근한 첫 마디로 첫인상에 대한 선입견을 해제해버리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친한 형들에게서 '애교가 많다'는 평을 듣는 편인데, 트롯티비 김호중 편에서 영기가 인터뷰 중 언급하고 영탁도 '졸귀탱'이라고 표현했다. '사람이 좋다' 제작진도 처음에는 무뚝뚝하게 보였으나 촬영을 하며 친해지니 장난기 가득한 남동생이 되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고 하는 등, 다가가기 힘든 첫인상과 달리 장난기 많고 귀여운 구석이 많고 순수하다는 평도 많다. 사석에서 만나면 상남자다운 모습도 있다고 한다.

2024년 5월 9일,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김호중은 전날 밤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하고 귀가했지만 이후 경찰의 추궁에 결국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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