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bidi Toilet의 등장인물. 토일렛 진영의 사령관 개체 - G맨 토일렛 , G-Toilet

 

Skibidi Toilet의 등장인물. 토일렛 진영의 사령관 개체 - G맨 토일렛 , G-Toilet

진영
스키비디 토일렛
분류
대형 토일렛
첫 출현
7편
테마곡
Shorts : Silent Hill 3 - Flower Crown of Poppy

 

 

G맨의 머리를 한 엄청난 크기의 토일렛으로, 토일렛 진영을 이끄는 사령관 위치에 있는 토일렛이다. 이는 자신의 휘하 토일렛들을 모아 본진에서 전두지휘하는 모습으로 알 수 있고, 세력 내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만큼 그들의 깃발에서도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연합의 타이탄 개체들을 상대할 땐 처음부터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다른 개체들과 계획을 짜서 타이탄 개체가 틈을 보일 때 상대해 결국은 승리하는 구조로 전투하는 지능적이고도 교활한 모습을 보이는 뛰어난 지략가이다.

이렇듯 G맨 토일렛은 똑같이 각 진영의 사령관 이라고 평가받는 타이탄들과 마찬가지로 정신적 지주 겸 선봉장이라 볼 수 있다.

강력한 모습과 익숙한 G맨의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꽤 많은 팬들이 존재한다. 국내 한정으로 보통 G맨 토일렛을 G황으로 부르며 지략적으로 연합군을 압도하는 그의 행적에 긍정적인 평가를 준다.

하지만 비판적인 평가도 있다. G황의 반대 용어으로는 G퀴벌레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주로 타이탄 대전이라 칭해지는 대규모 에피소드에서 거의 하는 일 없이 털리고 도망치며 대부분의 전투를 조력자와 있을때만 하기 때문이다. 가장 비판받는 이유는 67-3편에서 타이탄 TV맨이 등장하자, 측근인 박사 토일렛을 내버려두고 도망간 것이다.


이렇게 평이 오락가락 하다가 73편까지 진행된 지금은 입체적이고 인간적인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맨 토일렛은 7편부터 47편까지는 단 한번도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47편에서는 아예 자신이 스스로 미끼가 되었다. 그러나 47편에서 타이탄 TV맨에게 죽기 직전까지 간 뒤로는 도주하거나 다구리를 치는 모습이 늘어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결국 이 PTSD를 극복하지 못하고 67-3편에서 타이탄 TV맨이 나타나자 타이탄 카메라맨과 타이탄 스피커맨을 처리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기지도 버리게 되고 기계팔 아스트로 토일렛에게 추격당하는 신세가 되지만 충직한 부하가 기계팔 아스트로 토일렛에게 죽자 분노하여 도망치지 않고 기계팔 아스트로 토일렛과 싸우는 모습을 보이며 부하를 아끼는 면은 여전한 것이 드러났으며 73-1편에서 결국 박사 토일렛이 연합군에게 죽었다는 것을 알게되자 슬퍼하는 모습으로 박사 토일렛의 모습으로 공격하는 TV우먼을 레이저로 제압하고 PTSD를 극복하여 진지한 표정으로 타이탄 TV맨과 대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즉, G맨 토일렛은 연합군의 적의 수장으로서의 잔혹한 광기와 토일렛들의 대장으로서의 뛰어난 리더쉽, 그리고 감성과 이성이 있는 인간같은 인간성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런 면모 덕분에 매력적인 캐릭터로서 세계관이 더 커지는 중에도 최종보스자리이기를 기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